종에게 허락하신 주의 말씀을 이루시려고.....
종에게 허락하신 주의 말씀을 이루시려고.....
  • 동대전형제
  • 승인 2000.08.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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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 중앙교회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목사님께서 교회에 부인자매들이 혼자서 교회에 나오시는 것을 보시고 목사님께서 "남편의 영혼을 얻는 부분"에 자주 말씀 하셨지만 오랜 시간동안 형편적으로 변하지 않은 남편들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가는 되겠지만 지금은..."하면서 믿음없이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마치 마르다에게 주님께서 "네 오라비 나사로가 살리라` 했을때 마르다가 `마지막 날 부활때에는 다시 살 줄 내가 아나이다` 했던 것처럼..
그런데 이번 수양회때 정말 생각치도 못한 일들을 주님께서 교회 가운데 행하셨습니다. 부산에서 IMF때 괭장히 많은 돈을 부도당하고 망한 곽순희
자매님과 남편이 대전에 올라 와서 이 곳에서 또 장사를 하셨는데 장사가 너무 어려운 가운데 어쩔 수 없이 장사를 그만 둘 수 밖에 없게 되었고, 그 남편도 부도로인해 신용 불량자로 되어서 쉬고 계셨는데 뜻밖에 두분이 수양회를 참석해서 남편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 유경애 자매님 남편도 가정에 어려운 일로 인해 수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분도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 택시 운전하시는 자매님 남편도 전에는 수양회에 텐트만 쳐 주고 그냥 가셨는데 이번에는 수양회에 참석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 김정순 자매님 남편은 관리소 수위로 근무 하셨는데 병이들어 병가를 내셔서 수양회에 참석했는데 확실히 구원을 받았습니다. 병명이 위암4기로 판정이 났는데 이번 수양회가 아니었다면....
또 교회를 가끔 한 번씩 나오는 송인동 형제도 이번에 마음에 믿음이 세워지고 그 아내가 그 분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교회에 마음을 열고 계속 복음 교제가 되고 있고 그 형제님이 그 집에서도 정말 큰 골치였는데 점점 바뀌는 것을 보면서 그 가족이 교회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있습니다. 그가 12개월만에 태어나서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정말 연약한 자인데, 세상에서 버림 받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인데 주님이 그를 사랑하셔서 이제 교회안에 세워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에 정근창 목사님이 오신지 이제 일년이 되었지만 우린 종의 마음은 모르고, 형편을 보고 마음을 옮길려고 했는데 종은 먼저 말씀 앞에 우리 마음을 옮기기를 원하셨습니다. 금번 여름 수양회를 통해서 교회 가운데역사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0:29:32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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