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날 서울 성경세미나 _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 달려오는 죄를 막으시고
다섯째날 서울 성경세미나 _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 달려오는 죄를 막으시고
  • 관리자
  • 승인 2009.1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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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인간에게 날라오는 미움, 괴로움, 고통 등 모든 죄를 100%타율로 멀리 날려버리는 야구선수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넉넉히 의롭게 했고, 주님과 동행하는 혜택까지 주셨다.
세미나 현장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1400회선을 기록하며 시민들은 성경세미나를 찾았다
.




체조경기장에서 양재동에 위치한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장소를 옮겨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계속 되었다.
금요일 아침 가을로 흠뻑 물든 서울에 비가 내렸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이 더 감미롭게 들리는데는 날씨도 한 몫 했다.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단원 장혜림이 ‘예수 사랑하심’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마치 예수님 앞에 무릎 꿇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그 울림은 정신을 맑게 했다. 윤대현의 마림바 연주는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을 두드렸다.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매일매일 자신을 다 드려 찬송했다. 관객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목소리와 악기로 공명하여 전하는 그들에게 갈채를 보냈다.



사람은 갑자기 불행이 닥치면 막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사람에게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지만 흙덩이일뿐인 인간은 무력하다. 블라디카프카즈의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마약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었다. 어떤 것도 그들을 마약에서 구할 수 없었지만 예수님은 복음으로 그들을 구해 복음 전도자로 만드셨다. 예수님은 그들을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만드셨다.





아무리 무서운 뱀이라도 돼지가 있으면 꼼짝도 못하고 돼지에게 잡혀 먹는다. 사람이 독사에게 물리면 독을 이길 수 없지만 돼지가 있으면 뱀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면 우리에게 달려오는 사단의 어떤 계략도 막을 수 있다. 우리 마음에서 예수님이 들어오신 이후로 내가 내 생각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나를 지키신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로마서 8장 1절)
더럽고 추하며 허물투성인 인간에게 정죄함이 없다고 한 성경 말씀 자체가 오묘하고 놀랍다.

물위도 걸었고 오병이어의 기적도 맛보았던 베드로지만 자신을 믿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닭이 세 번 울 때 주를 부인할 것이라는 말을 한사코 믿지 않았다. 그는 닭이 세 번 울고 주님을 부인한 자신을 정확히 보았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로마서 7장 19절)

베드로는 자신을 믿는 마음이 다 깨져 무너져버렸다. 이제는 자신이 보는 것을 믿지 않고 주님이 바라보는 자신을 보았다.
그는 더 이상 스스로가 바라본 베드로로 살지 않았다.

우리 자신은 스스로를 죄인으로 보아도 하나님이 의인으로 본다면, 무엇이 맞는 판단인가? 내가 보기에 어떻든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말씀 속에서 나를 믿는 마음에서 돌이켜 내가 보기에 어떻든지 성경 말씀을
믿는 진정한 믿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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