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전주교회 장년회 WORKSHOP(2009)
기쁜소식전주교회 장년회 WORKSHOP(2009)
  • 신석진
  • 승인 2009.12.26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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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쁜소식전주교회 장년회 WORKSHOP NEWS

12월 25일 성탄절 예배!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나신’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축복된 예배였다. 더 축복이 되는 것은 “2009년 기쁜소식전주교회 장년회 WORKSHOP”이 70여명의 장년들이 모여 육신에 속해 젖을 먹는 어린신앙에서 벗고, 육신에 반응 할 수 없는 영에 속한 말씀과 믿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25일(금), 26일(토) 이틀간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가진 금번 워크샵은 이헌목 목사(기쁜소식전주교회)의 강도 높은(?) 스트레칭으로 시작되었다. 운동을 하지 않아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꼭 평소에 대충하고 있는 신앙을 꼼꼼하게 풀어주어 신앙을 건강하게 해 주려는 하나님의 마음과 같았다.

첫날 오후! 50분 수업 10분 휴식의 4회 수업, 그리고 말씀 앞에서 주님이 주시는 간증시간을 가졌다. “전도는 평소에 사람들을 만나면서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하는 것입니다. 전주를 얻으려면 사람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전도는 우리 삶에 어느 때나 절로 되는 것입니다. 꼭 새가 하늘을 너무 쉽게 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복음을 대적하는 많은 세력이 있지만 가장 크게 대적하는 것은 바로 우리 육신입니다. 여호와의 편에 서서 육신과 같은 이세벨을 내시가 던지는 것처럼 육신을 던지고 도전하여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육신을 처리하고 하나님의 종처럼 주님을 왕으로 섬기는 것이고 육신을 던지는 사람이 여호와의 편입니다.”


“하나님께 생활비를 다 드리면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근데 믿음으로 산 것에 대한 ‘의’가 있었습니다. 일 잘하는 ‘내가’ 세워진 것입니다. 내 잘하는 것과 예수님의 역사가 섞여졌는데 결국 내가 세워진 것입니다. 베드로와 사도 바울이 주님의 대적자로 발견되면서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듯이, 우리가 ‘사망의 몸’인 것을 먼저 발견해야 합니다. 아하시아왕은(육신)은 죽었습니다. 우리 마음의 왕은 말씀이요, 주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로 모든 것이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다고 했습니다. 주인이지만 신앙이 어리니까 종과 다름이 없는 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육신에 매이고 반응하는 것이 우리 아닙니까? 어린아이라서 큰 뷔페식당에서 죽만 먹는 신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증이 없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젖을 땔 때 이스마엘을(육신) 쫓아내듯이 우리가 어린 신앙의 젖을 때야 합니다.”


꿀처럼 단 시간이었다. 몇몇 형제들이 나와서 간증을 했다. 자신이 육신과 반응하고 육신을 왕으로 섬겼으며 신앙이 어려 젖을 때지 못한 자임을 발견해 주셨다. 주님 앞에 회개하는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 한 방에 20여 명씩 누워 12시가 다 되어서야 잠을 청했다.


다음날 새벽! 8시까지 하나님께 ‘조용한 시간’을 갖고 바로 둘째날 수업이 시작되었다.
“신앙이 안 되는 이유는 정확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 노력, 선한 마음 등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을 정확히 모르니까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기 말씀처럼 열매가 맺혀지는 것 같지만 결국 익지 않고 떨어지는 것입니다. 육신 안에서는 하나님 앞에 열매가 열릴 수 없습니다. 내가 하면 될 것 같은데서 떠나야 합니다. 내가 잘 하려는 육신의 생각(율법의 물)은 익지 못하고 떨어집니다. 바로왕이 꿈을 통해 사망을 보니까 자기가 빠지게 되고 요셉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요셉을 적당히 세운 보디발은 요셉을 감옥에 가둡니다. 다 안 되면 다 맡기는데 대충 잘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확해야 합니다. 폰뱅킹에서 번호 1개라도 틀리면 이체가 안 되듯이, ‘육신에 속한 것을 1개라도 받아드리면 안 된다’는 마음을 갖지 않습니다. 사울왕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아닌 자기 생각을 받았습니다. 블레셋과 전쟁하지도 않았고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말씀도 여겼는데 자기는 말씀을 행했다고 합니다. 우리 생각은 찍어 쪼개고, 육신을 찍어 쪼개 죽여야 합니다. 용납하면 저주요, 멸망입니다.”


복된 말씀을 듣고 산행을 했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차가운 겨울이지만 우리에 마음은 여름의 타오르는 태양과 같았다. 두세 사람씩 교제하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신다.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즐겁고 감사했다. 정상을 앞두고 넓은 터에서 다같이 ‘찰칵’. 우리마음도 주님의 마음과 말씀이 ‘찰칵’하고 남았다. 서둘러 내려왔다. 말씀이 사모가 된다. 두 번째 수업이다.


“도엑이 솔직하고 진실하게 사울왕에게 고하므로 많은 제사장들이 죽게 되는데, 이것은 강포이며 악한계획, 심한 악, 날카로운 삭도 같은 간사, 거짓입니다. 왜냐면 솔직하고 진실한 것이었지만 하나님과 연결이 안 되고 육신과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아닌 사울과 연결된 도엑이기 때문입니다. 육과 결탁된 것은 간사하고 악하고 거짓입니다. 사단이 만들어 주는 그 어느 것이라도 맛도 보면 안 됩니다. 끝났기 때문입니다. 사단과 육신과 더 이상 반등할 수 없는 상태임을 알아야 합니다. 문 되신 우리 주님으로 들어오고 나간 마음과 생각은 양의 문 되신 주님의 마음 입니다. 반대로 주님을 통과하지 않은 생각은 강도요 도둑이요 절도입니다. 육은 생각은 강도, 절도, 도둑이니 반응하지 마십시오. 선악의 옳고 그름이 아닌 ‘예수님의 문’을 통과한 것만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번 WORKSHOP기간은 짧았지만 정말 알차고 참 신앙을 하게하는 복을 베푸신 귀한 시간이었다. 새로운 종과 연합하게 하고 육신을 끝내고 우리 주님과 말씀 앞에서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셨다. 십자가에서 죄뿐만 아니고 ‘육신’을 못 박고 말씀을 믿고 주님에게만 반응케 하시는 새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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