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인천]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 이정인
  • 승인 2009.12.28 0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을 다니며 기쁨을 전하는 “2009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가 12월 27일 IYF인천센터에서 열렸다. 인천에는 눈이 많이 내려와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가장 어울리는 날씨가 되었다. 눈을 맞으며 공연장에 도착한 참석자들은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막이 오르길 기다렸다.

밝은 미소를 띈 라이쳐스스타즈의 식전행사후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인천에서 하는 칸타타에 매번 참석한 안상수 시장은 이곳에 왔다 가면 기분이 좋고, 좋은 일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이렇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며 인천세계도시축전에 IYF가 함께한 것에 고마움을 다시 한 번 표했다.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되어 예수님의 탄생과 기쁨을 전달해 주었다. 2천년 전 베들레헴을 그대로 재현한 2막은 방이 없어 마굿간에 태어나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마음속에 태어나고 싶은 예수님의 간절한 뜻을 표현하였다. 기쁨을 표현한 3막은 인형들이 살아나는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강원도 영월에서 온 유다원씨는 동생의 권유로 처음 참석하게 되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는 2막이 가장 기억에 남고, 교회를 다녀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고는 있었지만 연극으로 보니까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사는 한상영씨도 기쁨의 소감을 남겼다.

“작은 아버지께 기분 좋게 초대받아서 두 번째 오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다 좋아서 다 가슴속에 남는 것 같아요. 말씀을 들으면서 공감이 크게 되었고, 저 역시 마음을 비우고 예수님께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말과 소가 없는 빈 마굿간에 예수님이 태어날 수 있었던 것처럼 자기를 정확하게 보고 자기가 더럽고 추한 것을 발견하고 버릴 때 예수님이 들어와 변화가 된다고 하였다. 내 마음을 비우고 예수님을 받아들여 변화입고 축복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오후 3시, 7시30분 두 차례의 공연 앞에 혹시 사석이 나지 않을까 형제, 자매들은 기도하고 말씀을 의지하여 많은 사람들을 초청하였고, 두 차례 공연 모두 초청된 사람들로 가득 메워지는 역사를 보았다. 하나님께서 인천시민들을 사랑하셔서 인천에 복음의 빛을 밝히 비추고자 사람이 할 수 없는 이런 큰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기쁜소식인천교회 서율리 자매


<웹 겔러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