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는 복음의 단비가 내리는 우기
동아프리카는 복음의 단비가 내리는 우기
  • GNN
  • 승인 2010.08.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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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탄자니아, 말라위 월드캠프


동아프리카는 복음의 단비가 내리는 우기


서아프리카 월드 캠프가 너무 성대하고 아름답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마쳐졌고, 이번에는 케냐에 이어 르완다, 탄자니아, 말라위에서 월드 캠프가 열려 아프리카의 미래를 책임질 수많은 대학생들을 열광에 빠뜨리면서 믿음의 세계로 이끌었다. 몇 백 년 동안 유럽 열강의 식민지로 압제를 받았고 많은 주민들이 노예로 팔려간, 아직도 그 상처가 선연한 아프리카에 월드 캠프와 함께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르완다, 탄자니아, 말라위, 잠비아 등 릴레이로 치러진 동부아프리카 월드 캠프는 의인의 장막에서 일어난 구원의 기쁜소식을 힘 있게 외친 생명의 산실이었다.






특히 말라위에서는 처음으로 가지는 월드 캠프였는데, 청소년부 장관 루시우스 캬늄바가 천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이렇게 월드 캠프를 열어 말라위의 대학생들을 건전한 믿음의 세계로 이끌어준 IYF와 월드 캠프 대회장인 박옥수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뜻 깊은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말라위의 자랑인 말라위 호수에 꼭 한번씩 가서 말라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물고기 잠보를 꼭 먹어보길 바랍니다.” 하고 축사를 전했다.














2회째 맞이하는 르완다 월드 캠프는 후투, 투치 간의 인종 학살의 상처를 치유하는 화합과 밝은 웃음을 가져다 준 캠프로, 인종 학살 당시의 영아, 유아들이 이제는 청년으로 자라나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말씀을 듣고 변화를 입었다. 청소년부 장관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앞으로 청소년부와 함께 르완다의 젊은이들을 이끌 수 있도록 IYF와 박옥수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수도 키갈리는 새마을 운동을 한 것 같이 잘 정돈된 깨끗한 도시인데, 학생들의 마음의 세계도 말씀으로 잘 정돈되어 르완다의 앞날을 밝게 했다.


















역시 2회째 맞이하는 탄자니아 캠프는 세렝게티, 셀루스를 보유하고 있는 인류 자연환경 보호구역인 탄자니아에 단비를 내리는 듯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열광하고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 마음을 열며 새로운 세계를 한껏 받아들이는 그들은, 건기의 황량한 벌판이 대서양에서 몰려온 비구름이 비를 쏟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녹색으로 변하는 것처럼, 말씀을 들으면서 시간시간 변화되었다.
















처음으로 가지는 말라위 월드 캠프는 동아프리카 월드 캠프의 꽃과 같았다. 인구 천구백 만의 말라위 국민의 60%가 에이즈 환자로, 에이즈는 말라위의 국가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하고 있는데, 복음의 씨가 뿌려지면서 말라위는 식량을 자급하게 되었고,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은 아프리카 연합(AU)의 회장으로 전체 아프리카의 지도자가 되었다. 무타리카 대통령은 IYF와 박옥수 목사를 향해 말라위 학생들을 이끌어줄 것을 요청했다. 월드 캠프를 통해 오백여 명의 말라위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복음과 함께 마음의 세계를 배웠다. 몇 년 전만 해도 약 오백만 명이 식량원조에 의지해 연명했지만, 지금은 잉여 농산물을 수출하는 국가가 되었다. 물론 아직도 아프리카의 빈국 중의 빈국에 해당되고, 특히 에이즈로 인한 사망으로 가장 장래가 어두운 국가지만, 캠프를 통해 그들에게 뿌려진 복음은 놀라운 소망을 심었다. 총 백십 명 이 2주간 활동한 의료봉사단은 한국과 말라위 간의 우정을 두텁게 했고, 나눔과 더불어 사는 삶의 본을 보인 듯했다. 제대로 된 치료를 거의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말라위의 많은 병자들이 굿뉴스 의료봉사단 의사들의 치료에 감사한 마음을 감추질 못했다.







말라위에 이어 잠비아를 끝으로 아프리카 월드 캠프가 막을 내리지만, 캠프의 여파가 아프리카를 변케 하고 내년에 더 많은 나라에서 월드 캠프를 개최하여 더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해 아프리카가 변화될 것이 소망스럽다. 아프리카에 이어서 미국 LA, 멕시코, 자메이카에서 가질 북미 지역 월드 캠프역시 성령의 후원으로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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