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굿뉴스코 단원 무전전도여행 소식
[라이베리아] 굿뉴스코 단원 무전전도여행 소식
  • 손운석
  • 승인 2011.10.0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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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뉴스코 단원의 무전전도 여행 소식을 전합니다.

tubmanburg로 전도여행을 떠난 우리는 시작부터 주님이 준비하신 차로 막힘없이 tubmanbug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목사님 한분이 구원을 받으셨다. 그 목사님께서 일주일동안 우리에게 잠자리와 음식을 준비해 주셨다. 일주일동안 복음을 전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다 구원을 받았다. 심지어 무슬림조차도 다 구원받았다. 정말 우리는 단지 주님이 준비해 놓으신 사람들을 만나고 준비해 놓으신 길을 걸을뿐이었다.그리고 라이베리아에서 유명한 bluelake에 가는도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스쳐갔는데 다 구원을 받았다.같이 간 교회 형제랑 마음도 나누고 경치도 구경하고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있으면 복음전하고 다 구원받고 정말 행복했다. 그리고 bluelake에 도착했을때 콜라가 너무 먹고 싶었다. bluelake 구경을 마치고 다시 떠나려는데 너무 멀고 막막했다.저멀리 차 한 대가 보여 그쪽에 다가가 그 여성분에게 복음을 전했다. 10분도 채 안되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았다.정말 우리는 한게 아무것도없었다, 주님이 준비해 놓으신 사람이었다. 구원받고 어디를 급히 달려가더니 우리가 먹고 싶어했던 콜라도 사주셨다. 그리고 하루는 우연치 않게 한국사람 두 명이 근처에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셨고 전도여행 끝나기 마지막밤에 저녁초대를 받아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다.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또 은혜를 입어서 택시를 공짜로 얻어타고 왔다. 일주일 동안 복음을 전하면서 정말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꼈다. 주님이 허락지 않으면 복음을 전할 수도,웃을 수도 , 아무것도 할수없는 우리는 정말 값없이 일주일동안 은혜만 받을 뿐이었다. 주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10기 단원 박경섭 형제-

9월 26일 수도 몬로비아에서 40km 떨어진 카카타라는 도시로 무전전도 여행을 다녀왔다. 가기전에 7개월 가량 지난 지금, 마음으로 살지 않고 적응해서 사는 내 단기생활을 돌아봤다. 월드캠프가 끝난 후에는 행복한 마음이 넘쳤는데 그런 마음이 금방 식어버렸다. 그래서 무전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일하시길 바랬다. 그런데 첫날, 우리를 도와주겠다던 목사님이 계속 돈을 요구했다. 너무 실망해서 다른 곳으로 갔다가 재워주겠다던 아주머니를 만났다. 나는 하나님이 도와주신 걸로 받고 감사했다. 그리고 어떤 아저씨의 집에서 집회를 해도도 된다는 약속을 받았다. 일이 잘 진행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약속 시간이 되자 모두 거절하였다. 마음에서 절망이 되었다. 시간은 늦었고 하루종일 먹은 것도 없어서 하나님이 원망되었다. ‘고작 이런걸 보여주려고 나를 보내셨습니까?’ 하고 따져 물었다. 게다가 같이 간 형제와도 마찰이 생겨서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정처 없이 떠돌다가 한 교회를 찾아갔지만 그 교회 마저도 우리를 거절하였다. 정말 마음에는 원망과 절망만이 남았다. 그러던 도중 낮에 만난 친구가 우리를 재워주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하나님이 하셨다는걸 몰랐다. 둘째날도 아침에 먹은 밥 몇 숟가락이외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계속 전도하면서 누군가가 도와줄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졌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너무 배고프고 지쳐서 목사님이 주신 돈을 모두 써버렸다. 빵을 사먹는데 내 마음에서 어떤 마음이 올라왔다. 전도여행을 떠나기전 목사님께서 오로지 복음만에 초점을 두면 하나님이 먹을것, 잠잘곳은 해결된다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하지만 나는 먹을 것을 걱정하고 잠잘곳을 걱정하고 복음에 초점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이었다. 성경에는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를 걱정하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나는 말씀을 믿지 못했다. 하나님 앞에 너무 부끄러웠다. 그때서야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다. 그래서 교회를 찾아가서 오늘 저녁 집회를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마침 저녁마다 철야기도회를 가지고 있다고 목요일 까지 집회를 해도 된다고 하였다. 게다가 낮에 교회 청년들이 모임을 갖는데 그때도 복음을 전해도 된다 하고 교회의 한 교인이 자신의 집에서 머물러도 좋다고 했다. 정말 하나님 앞에 감사했다. 복음을 전하면서 자신의 죄 때문에 철야로 기도를 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마다 구원받는 사람들을 볼때 이 복음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인지 깨달았다. 사실 나는 생명을 구하는 일에 무감각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내가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복된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10기 단원 오 대영 형제-

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Buchnan(우리가 사는 Monrovia에서 약140km정도 떨어진 도시)으로 현지형제 1명, 단기선교사1명 2명이 한 조가 되어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왔다. 너무 멀리 떨어진 거리에다가 히치하이킹을 하면서 가야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불가능 하다고 갈 수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볼 수 있었다. 한번은 Harbel에서 차를 잡아야 되었는데 한 운전사를 만나서 우리 소개를 하고 태워 줄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에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였다. 그 때 경찰관 2명이 왔는데 운전사가 경찰관들에게 불평을 했다. 그래서 경찰관이 우리를 부르고 ‘왜 가려고 하는지’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한 뒤에 “너희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라고 하면서 우리를 Buchnan까지 태워주라고 운전사에게 명령했다. 그 덕분에 우린 Buchnan 도시에 몇 시간에 걸쳐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한 뒤에 현지형제와 복음만 그냥 계속 전하자고 하나님이 이미 예비하셨을 것이라고... 그래서 한 교회를 찾아갔다. 교회에 목사님께 우리 소개를 한 뒤 성경세미나를 목사님 교회에서 열고 싶다고 했을 때 장로님들과 상의 한 후에 성경세미나에 대한 허락과 4박5일간 잠을 잘 수 있는 장소 음식을 다 제공해주겠다고 이야기 했을 때 정말 감사했다. 이튿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위하여 돌아가신 것을 알지만은 자신의 죄가 있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내 행위에서가 아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가 사해졌다는 것을 믿으면서 ‘왜 이제 이복음을 가지고 왔느냐면서 지난 세월이 너무 힘들었다’고 그리고 ‘왜 Buchnan에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없느냐고 그러면 이 도시안에서 구원받은 우리들끼리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회가 세워질 수 있길 기도하겠다’라고 하면서 많은 아쉬움과 기쁨을 우리에게 표현했다. 무전전도여행을 통해서 우리가 가진 이 복음이 얼마나 큰 것이고 큰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뀌면서 기뻐하는 것을 볼 때 행복했고 이 Buchnan 도시에 교회가 생길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10기 단원 김 지훈 형제-

2011년 9월26일 무전전도여행을 출발했다.무척이나 설레이는 마음한편 ‘아무도 모르는 낯선 환경에서 먹고 자는 것이 가능할까?’하는 두려운 마음도 들기도 했다. 그렇게 우리들은 오전9시경 집을 나와 서로 부등켜안고 격로하며 헤어졌다. 나는 토고단기형제와 같이 ‘Harbel'이라는 수도에서 60km 떨어진 공장부지 마을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 도착 할 때까지 주님이 참 많은 일들을 보여주셨다. 공짜로 택시를 타고 트럭에도 타는 등 그리고 이미그레이션(출입국관리소)에 붙잡혀 관리인이 “너희들이 선교사라는 증거를 보이라며” 그곳에 붙잡혀 있었는데 다행이 주님이 관리소장을 보내주셔서 무사히 통과하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Harbel'에 도착했고 곧바로 마을에 있는 교회를 찾아다니며 성경세미나를 할 곳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오후1시가 지났고 우리는 점심도 못 먹은채 마을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다녔다. 그러던 중 ‘빠모’라는 한 아저씨를 만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그 아저씨 말이 “수십 년 동안 술을 안 마시려고 노력도 해봤고 자기는 교회에 잘 나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복음을 전하면서 우리의 행위로, 우리의 좋은 것으론 절대 천국에 갈 수 없고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는데 예수님이 자신의 피로 단번에 우리의 죄를 사하셨고, 영원히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뒤 빠모 아저씨는 기뻐하며 “이제 나는 더 이상 죄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빠모 아저씨가 우리를 자기교회 목사님한테 데려가 빠모 아저씨의 도움으로 잠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진짜 주님이 살아서 일하시는 것을 보는 순간이 였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마을 사람들을 모아서 집회를 하고 교회행사에 초청 받아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우리에게 잠자리를 마련해주신 목사님을 통해서 어린이성경세미나도 할 수 있었다. 이 일들이 우리를 통해서는 다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였는데 주님이 그때그때 마다 주님이 준비해주신 사람들을 통해서 다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대게 점심을 못 먹고 전도할 때가 많았는데 복음을 전하기 전에는 배가 고프다가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배고프기는 커녕 힘이 넘쳤다. 그리고 나서 절대 우리를 굶기지 않는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서 감사한 일들이 참 많았지만 그 무엇보다 이 전도여행을 통해서 나는 복음을 전할 수 없는 무능력한 사람이지만 주님으로 복음을 전할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Harbel'을 떠나올 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다들 하나같이 다음 주에 또 다시와달라며 와서 우리에게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 전도여행을 떠나기 전과 그리고 돌아온 후 내 마음에 변화가 있다면 항상 내 곁에서 주님이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예비하셨다는 것을 깨달았고 구원받은 ‘Harbel'사람들에 이어서 이곳 라이베리아 전체에 복음의 역사가 넘치길 기도한다.

                                                                                                                           -10 기 단원 홍 세욱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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