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10월!!! 코.트.의.별.들.은 빛.났.다.
[코트디부아르] 10월!!! 코.트.의.별.들.은 빛.났.다.
  • 박정근
  • 승인 2011.11.0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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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10/22 4박 5일 동안 아름다운 바닷가가 있는 Assinie 에서 language camp 가 열렸다. 10기 단원들도 2달간의 지역교회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 갖는 캠프여서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세계대회 기간 동안 영어, 한국어 아카데미 담당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주체 하에 세계대회에 참석했던 그 반의 학생들을 초청했다. 15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고 일회성으로 끝날수 있는 아카데미를 중,고급반으로 세분화해서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흥미를 더했다. 그래서 캠프 후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갖는 영어, 한국어 아카데미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접수를 했다. 더운 날씨로 지친 학생들은 시원하고 깨끗한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또한 이번 캠프는 진리를 들어도 세상의 흐름과 분위기에 휩쓸려서 살 수 밖에 없었던 학생들에게 다시금 복음을 그 마음가운데 심어줘 예수님이 그들의 주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게 되었고 참석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세례도 함께 받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ㅡ김민정 단원이 2달동안 머물렀던 쌍빼뜨로 지역교회에서 5박6일 동안 (10/15-10/21) ‘그랑벨빌’ 이라는 바닷가에서 캠프를 가졌다. 이 캠프도 세계대회를 통해 새롭게 연결된 학생들을 위해 열렸다. 12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해 영어, 한국어, 댄스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함께 하였다. 매일 저녁마다 갖는 그룹교제 시간에는 그날 들은 말씀을 주제로 자기마음들을 비춰보고 토론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였다. 특히 아비장교회의 합창단과 연극팀도 초청해 즐겁고 복된 시간을 가졌다.

-㈜코트디부아르한국대사관과 한인회 관하에 있는 한글학교에서 IYF가 이 곳에 사는 한인 자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줄 것을 요청해 왔다. 한인회는 지금까지 우리 선교회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어서 선교사님 자녀들도 한글학교에 함께 할 수 없었는데 2명의 단기선교사들이 정식 선생님이 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IYF가 한글학교와 함께 해주길 원했다. 전쟁 때문에 한인들이 많이 줄어서 현재는 15명의 아이들과 한국 대사관의 지원을 받으며 매주 토요일 3시간씩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세계대회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것 또한 그 중에 하나이다.

-이번 달은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결혼식도 3커플 있었다. 베랑제 형제와 현지 사역자인 Bruno 목사님과 Aka 목사님이 그 주인공 이였다. 모든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같은 마음으로 축하하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단기선교사들도 불어로 축가도 부르고 댄스도 하면서 기쁨을 함께했다. 두 목사님이 쿠마시교회와 아보빌교회에서 사모님없이 복음을 섬겼는데 사모님과 함께 힘있게 복음을 전하길 기도한다. 특히, 쿠마시교회에서는 결혼식을 마치고 새롭게 교회를 단장해 그곳에서 헌당예배도 드렸다.


<쿠마시 교회의 아까 목사님결혼식>     <헌당예배후 교회 앞에서>                <쿠마시교회 예배당모습>
-이제 2달밖에 남지 않은 굿뉴스코 활동기간 동안 가나에서 갖는 서부대회를 비롯해서 코트디부아르 수양회, 크리스마스 행사 등 많은 프로그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우리단원들이 강사가 되어 각 구역마다 갖는 세미나는 9개월 동안 이곳에 있으면서 배운 하나님의 마음과 서툴지만 불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우리들에게 기대가 된다. 남은 기간 동안 마음껏 코.트.의 별들이 빛 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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