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학보다 즐거운 겨울학생캠프!(고1,2,3)
[대구]방학보다 즐거운 겨울학생캠프!(고1,2,3)
  • 임윤희
  • 승인 2012.01.07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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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보다 즐거운 겨울 학생캠프!!

대구 학생캠프 (고1,2,3)

 추운 날씨로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방학, 경상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대구에 모였다. 1월 3일(화)부터 기쁜소식 대구교회에서 진행되는 2012 겨울학생캠프에 참석하는 학생들이다.

 1월3일 개막식. 캠프의 전반적인 프로그램 소개와 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다양한 댄스공연, 대학생 교사들의 트루스토리로 학생캠프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박옥수 목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의 모든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배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인드교육 전문서적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로 시작하는 하루

 학생캠프 진행팀은 캠프가 시작되기 몇 주 전부터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마인드형성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기획해 왔다.



 매일 새벽, 조용히 반별로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인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읽는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마인드의 세계를 탐독했다. 또한 졸리기 쉬운 새벽시간 흥미롭고 유익한 영상이 학생들을 깨웠다. 1주차에는 ‘욕, 뇌를 자극하다’, ‘언어가 나를 바꾼다’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언어사용실태와 언어의 힘을 보여주었다. 특히 스스로의 입에서 나오는 욕이 자신의 뇌를 공격해서 성격을 난폭하게 만들고, 인생까지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을 보고난 후 학생들의 언어사용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다.




직접 만들고 가져갈 수 있는 아카데미

 오전에는 다양한 아카데미가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기존의 듣고 배우기만 하는 아카데미에서 벗어나 배워서 직접 손으로 만들고, 또 선물로 집에 가져 갈 수 있는 핸드메이드 생활소품, 스킨케어, 뜨개질, 클레이 아트,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아프리카 공예, 시각디자인, 풍선아트 등 체험 아카데미가 진행되어 학생들은 부모님, 친구에게 줄 작은 선물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풍선아트 아카데미>

<오카리나 아카데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유익하고 즐거운 명사초청시간

 매일 오전 A시간은 참석한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유익하고 필요한 강연으로 꾸며졌다. 평화발레오 상무, 매일신문 기자, 국회의원 등 학생들이 평소에 만날 수 없었던 사회의 여러 명사들이 직접 학생캠프를 찾아와 인생선배로서의 조언과,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가져왔던 마인드를 전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매일신문 황수영 기자는 기자가 되기까지 자아를 찾아가던 과정과 기자가 되어서 만난 몇가지 사건을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생각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오후 시간은 학생들이 마음껏 웃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과 야외활동으로 꾸며졌다. 수요일은 게임을 하며 전 세계 부스를 여행하는 ‘미션임파서블 월드투어’를 통해 아직은 서먹했던 반 친구들과의 팀웍을 다지며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목요일에는 성주에 위치한 야외썰매장에 가서 얼음 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션임파서블 월드투어>

<미션임파서블 월드투어 시상식>


 “오늘 날씨가 별로 춥지 않아서 좋아요. 스키보다 얼음썰매가 더 재미있어요!” Dream3 손주형

 "얼음썰매는 처음 타봤는데, 눈썰매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Truth 8 신은지




 저녁 식사 후 모임에서는 양동섭, 김은지 선배에게 학교에서 IYF활동을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와 선배들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를 들으며 함께 공감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 양동섭 선배>

 1주차 강사인 박성국 목사(동대구중앙교회)는 ‘자기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 만큼 악하고 어리석은 것이 없으며, 기브온 거민이 가장 약한 것을 드러냈을 때 은혜를 입은 것처럼 우리의 가장 약한 마음을 나타내면 하나님이 크게 일하실 것’이라 전했다.



 Tomorrow about this time.

 변화의 배에 탄 학생들이 믿음의 세계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남은 기간 학생들에게 더 크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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