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블랜타이 복음의 바람이 불다.
[말라위]- 블랜타이 복음의 바람이 불다.
  • 심수연
  • 승인 2012.05.24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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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인을 위한 예수님의 은혜”


말라위(블랜타이)에 복음의 바람이 불다.



5월을 알리는 쌀쌀한 바람이 말라위(블랜타이)땅에도 발을 내딛었다.
말라위(블랜타이)에서는 강사 우승윤(잠비아)목사를 모시고 18일부터 3일간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집회를 하기 전, 블랜타이 시민들에게 참된 복음을 알리기 위해 가판전도, 축호전도, 영상 홍보 등을 통해 출근 시간부터 퇴근시간까지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말씀전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연 말라위 굿뉴스코단원들>

본 세미나에 앞서 활기찬 준비합창을 시작으로 단기선교사들의 댄스, 몸을 들썩이게 만든 릴롱궤 합창단의 찬송, 마지막으로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화음에 이어 성경세미나의 막이 열렸다.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70여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이 진정한 복음을 깨달을 수 있었고, 개인상담을 통해 죄로 꽁꽁 얼어있던 마음이 녹아내리며, 편안한 표정으로 마지막 날까지 참석 하는걸 볼 수 있었다.

강사 우승윤 목사 는 요한복음 4장에 나타난 사마리아 여인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가장 더러운 사마리아, 그리고 그 곳에서도 가장 더러운 사람이었던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셨다. 그동안 자신의 선과 열심으로 천국에 가고자 노력해왔던 많은 사람들이 근본 죄인인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더러운 마음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다. 마지막날, 사마리아 여자가 기다리던 메시야, 영원한 샘물을 주신 예수님이 우리에게도 영원한 의를 이루신 말씀을 들으며 참석자들의 마음에도 예수님의 영원한 의를 받아들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말라위(블랜타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진지하게 듣고 있는 블랜타이 시민들>




<개인 상담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있는 참석자들>


2명의 참석자들의 아름다운 간증을 인터뷰를 해보았다.


- 스티브 -

“저는 이제껏 진리를 찾기 위해 여러 교회를 돌아 다녔지만 정죄와 율법에 매인 신앙을 가르치는 교회에 마음을 닫고 살아 왔습니다. 이런 저에게 하나님이 이 성경세미나 전도지를 보게 하셨고 참석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교회와 달리 정죄와 율법에 사로잡혀 있던 저의 마음속에 복음을 듣고 해결책을 찾았으며, 편안이 왔습니다.

전 지금 너무 기쁩니다. 계속해서 이런 만남 을 가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귀한 구원을 저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로라 -

“에이즈로 고통하고 삶도 어려웠던 저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죄는 절대 용서함을 받지 못 할 것이라 생각했고, 항상 정죄하며 어둠속에서 살았습니다. 누구보다 저는 더러운 삶을 살았고, 악을 행했으니까요. 그러나 세미나를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사마리안 여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마리안 여인은 남편이5명 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정죄 속에서 남들의 시선을 피해 부끄럽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부터는 삶이 달라졌습니다. 영원한 샘물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다면 나도 이죄에서 벗어나 기쁨으로 마음이 가득차고 모든 문제에서 해방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고, 개인교제를 통해 비로소 저의 마음속에 진정한 샘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세미나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한편 세미나 기간 동안 열린 ‘청년 워크샵’은 또 하나의 기쁨을 선사했다.

오전 오후 세미나 사이에 진행된 ‘청년 워크샵’은 즐거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금요일 스포츠, 토요일 스케벤져헌트. 일요일 미니올림픽 으로 구성된 청년 워크샵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함께 하나의 팀이 되어 활동을 하였고, 학생들의 마음을 얻기에 충분하였다.



<즐겁게 게임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

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갖는 모임에서 학생들은 사회봉사, 지식봉사, 해외봉사등의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컴퓨터, 음악(피아노), 댄스, 합창 등을 배우게 되며, 성경공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복음이 전파될 것이다.


<마지막날까지 진지하게 듣고있는 블랜타이 시민들>

성경세미나 이후, 심방을 통해 참석자들과 지속적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한다. 앞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실 일들이 소망이 되고, 믿음의 세계 안에서 살 것이 소망 된다.


글 심수연 / 사진 김현주 11기 굿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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