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2(화)~24(목)일까지 에콰드로 기쁜 소식 키토교회는 ‘라 루스(la luz)’지역에서 어린이 캠프를 가졌습니다. 기성교회 목회를 하시다 구원을 받으신 마르코 목사님의 초청으로 어린이 캠프를 열 수 있었고 ‘라 루스 공원’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굿 뉴스코 단원들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있는 여러 가지 게임들과 댄스, 한글, 영어 아카데미를 준비하여 진행하였고 어린이들이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가르쳐 주기도 하였습니다.
매 시간 마다 하나님께서 많은 어린이들을 보내주셨습니다. 10명으로 시작하다가 공원 옆 초등학교의 한 반이 전부 찾아와 45명이 넘는 아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캠프 전에는 구름이 가득 하고 비가 내리다가 캠프 시간만 되면 비가 그치고 쨍쨍한 햇빛이 비춰 캠프를 도우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캠프 첫째 날에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이야기, 둘째 날은 우리가 죄를 가지게 된 이유와 그 죄가 어떻게 사라졌는가에 대한 이야기, 셋째 날은 마태복음 22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천국을 혼인잔치에 비유한 내용을 연극으로 준비하여 하나님이 모든 세상 사람들을 위해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이미 준비해 놓으신 천국으로 가는 길 에 대해 설명 하였습니다.
어린이 캠프를 처음 준비하게 된 에콰도르 굿 뉴스코 단원들은 이번 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자신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한 참된 기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록 자신들은 너무나도 부족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능력으로 하나하나 일을 해쳐나가게 되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깊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서 계속 될 어린이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또 어떻게 일하시고 복음이 전해질지 소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