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대연교회 성경세미나 - 둘째 날
[부산] 부산대연교회 성경세미나 - 둘째 날
  • 정진
  • 승인 2012.06.2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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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대연교회 성경세미나 - 둘째 날



 

성경 세미나 이틀째를 맞이하면서, 말씀에 안식을 얻으러 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오전 말씀 전, 기쁜소식 북부산 교회의 합창을 듣고, 저녁에는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의 합창을 들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강사 오세재 목사는 오전 세미나를 통해 로마서 3장 1절에서 4절까지의 말씀을 전하며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면 자신에게서 떠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앙이라는 것도 ‘나’라는 것이 빠져야 제대로 된 신앙을 할 수 있고, 은혜도 죄인의 위치에 있어야 은혜를 입을 수 있다고 했다. 죄인이 아닌 잘 하는 사람이 되어있으면 자꾸 잘 하려고만 하지 은혜와 멀어진다고 했다.

 

그리고 마태복음 12장 34절에서 35절까지의 말씀을 전하며 ‘나’라는 인간에게서는 선이 나올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선이 없는 ‘나’에게서 선의 소리가 나온다면 그것은 거짓이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을 주셔야 선이 나온다고 했다. 또 뭐든지 내가 사는 삶은 실패일 수밖에 없고 하나님이 하시면 우리 인생도 복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저녁 성경 세미나에서 강사 오세재목사는, 로마서 5장 12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을 전했다. 은혜라는 말 속에는 내 행위와는 상관없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은혜라는 것은 내가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상관없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거짓된 자신의 마음을 따르면 망할 수밖에 없다고 했고 자신의 욕망과 의지를 빼면 된다고 전했다.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 앞에 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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