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제1회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워크샵
[칠레] 제1회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워크샵
  • 양승훈
  • 승인 2012.08.03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산 베르나르도(San Bernardo)에서 9월 칠레 월드캠프를 위한 자원봉사자1차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칠레에서 처음으로 주체하는 세계 대회인 만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카데미 학생들과 대학교 홍보를 통해 40명의 새로운자원봉사자들을 모집 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 자원봉사자들은 오후 3시에 접수를 시작해 반 배정을 받았습니다. 저녁에는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 공연을 보면서 추운 겨울에 딱딱하게 굳어있던 학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녹일 수 있었고 크리스토페의 간증으로 IYF를 통해서 바뀐 삶을 나누며 학생들도 그처럼 자신의 삶이 바뀌길 소망하면서 교제를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승재 전도사님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둘째날 기상 후 체조를 하고 아침 먹기 전까지 그룹별 교제 시간을 보냈고 오후 시간에는 IYF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직접 학생들과 다 같이 홍보를 하게 될 플래시 몹 (Flash mob)을 배우기 위해 씨야와 태권도를 배웠습니다.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웠지만, 댄스들을 배우는 학생들은 자신의 한계도 극복하고 서로의 실수도 고쳐주면서 서로 더 가까워 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카데미 시간에는 한국어, 태권도, 댄스 세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각자 배우고 싶었던 아카데미에 참석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리고 그룹 교제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원끼리 협동을 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스케빈져 헌트(Scavenger hunt)를 하면서 자원봉사자들과 단기 선교사들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마음을 교류하고 비로소 한 팀으로써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일하게 될 댄스, 사무, 사진,의전, 통역, 홍보로 나누어 분야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업무에 지원을 하고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브라질에서 오신 김범섭 목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의 말씀과 십자가 두 강도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은 자원봉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셨습니다.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복음을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많은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IYF 와 함께 하길를 소망하고 8월 8일 부터 있을 제 2차 워크샵에도 주님께서 일하시길 소망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