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총리가 함께한 마약방지 마인드강연 & 힐링페스티벌
[피지] 총리가 함께한 마약방지 마인드강연 & 힐링페스티벌
  • 박도훈
  • 승인 2024.06.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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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총리, IYF와 피지교육부 공동 주최 행사 참석, 박옥수 목사와 면담
박옥수 목사, 피지원티비 아침생방송 출연·기자간담회
죄사함의 복음이 전해진 '그랜드 바이블 세미나'

남태평양 4개국 순방 중인 박옥수 목사가 12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시니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와 만났다. 

남태평양 4개국 순방 중인 박옥수 목사가 12일 피지에서 총리와 만나 면담했다.

또한, 전날인 11일, 난디국제공항으로 피지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피지 기독교단 대표 및 피지국립대 사범대 학장 등과 면담했다. 

피지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피지 기독교단 대표들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피지국립대 사범대 학장 등과 면담했다.
박옥수 목사는 저녁 기쁜소식수바교회에서 200여 명의 성도들과 환영모임을 가졌다.

이후 국내선 비행기로 수도인 수바로 이동해 기쁜소식수바교회에서 200여 명의 성도들과 환영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 사모아 부통령, 올네이션 총재 등도 함께해 말씀을 들었다.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피지원티비(Fiji One TV) 인터뷰

12일, 본격적인 일정은 FiJi One TV와의 인터뷰로 시작됐다.

FiJi One TV는 피지를 비롯해 남태평양 전역에 방송하는 인기채널로 2016년부터 매년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피지를 방문할 때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방송국이다.

오전 7시 메인 프로그램 BREAKFAST SHOW에 출연한 박옥수 목사는 피지 방문 목적과 오전에 있을 청소년 행사, 마인드교육에 대해 인터뷰했다.

방송국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오전 7시 메인 프로그램 'BREAKFAST SHOW'에 출연한 박옥수 목사는 피지 방문 목적과 오전에 있을 청소년 행사, 마인드교육에 대해 인터뷰했다. 
인터뷰에서 박 목사는 피지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며 이번 방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사회자는 행사가 성공하길 바라고 박옥수 목사의 활동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현재 피지는 마약조직이 부패한 경찰 및 정부 관료와 결탁해 마약을 아주 싼 가격에 청소년들에게 공급해 수많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중독되고 마약거래에 가담하고 있어 큰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언론에서 피지의 마약 확산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고 정부도 대책을 세우고자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청소년부에서 박옥수 목사와 IYF가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멕시코 등에서 마약 예방 및 재활 교육을 시행해 큰 성과를 거둔 것을 인지하고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마약 예방 마인드교육과 힐링 콘서트,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FMF체육관에서 펼쳐진 마인드교육 & 힐링콘서트

12일 오전 FMF체육관에서 IYF 피지 지부와 청소년부가 공동 주최하는 마인드교육 & 힐링콘서트에서 피지 각지에서 청소년 1,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줄을 서서 입장하는 참석자들

12일 오전 FMF체육관에서 IYF 피지 지부와 청소년부가 공동 주최하는 마인드교육 & 힐링콘서트에서 피지 각지에서 청소년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마약 예방 및 재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시티베니 라부카(Sitiveni Ligamamada Rabuka) 피지 총리가 행사장을 찾아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박 목사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IYF를 시작했고,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총리에게 소개했다.

오전 9시30분 시티베니 라부카(Sitiveni Ligamamada Rabuka) 피지 총리가 행사장을 찾아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박 목사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IYF를 시작했고,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총리에게 소개했다. 또 마인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을 바꿔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음악을 들은 총리는 한국의 문화와 정신이 좋다고 말했고, 청소년 교육에도 함께 협력할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앞으로 자주 교류하고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데 뜻을 모았다.

피지 총리와 면담을 마친 후, 기념촬영
피지 총리, 청소년체육부 장관, 사모아 부통령, 올네이션 총재 등 귀빈들과 청소년 약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피지 총리, 청소년체육부 장관, 사모아 부통령, 올네이션 총재 등 귀빈들과 청소년 약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로 행사가 시작됐다. 

제쎄 싸우꾸루(Jese Saukuru) 청소년체육부 장관의 환영사

제쎄 싸우꾸루(Jese Saukuru)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IYF와 협력하고 있고,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시티베니 라부카(Sitiveni Ligamamada Rabuka) 피지 총리의 축사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는 축사에서 피지에 마약이나 범죄와 관련된 청소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IYF의 청소년 활동과 마인드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지 현지 노래가 나오자 행사장은 축제의 장이 됐고, 모두 한마음으로 환호하고 박수쳤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힐링콘서트 무대가 펼쳐졌다. 
피지 현지 노래가 나오자 행사장은 축제의 장이 됐고, 모두 한마음으로 환호하고 박수쳤다. 

성경 말씀을 통해 한 문제아가 마음이 바뀌어 행복한 삶을 살게 된 것을 계기로 IYF를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 속 하나님의 마음이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밝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강연에서 성경 말씀을 통해 한 문제아가 마음이 바뀌어 행복한 삶을 살게 된 것을 계기로 IYF를 시작했다며, 성경 속 하나님의 마음이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밝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악한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을 구분해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여러분의 삶이 점점 밝아지고 복되고 아름다워진다고 강조했고, 그런 마음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점점 더 밝게 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흘린 피로 내 죄가 씻겼음을 믿고 감사와 기쁨으로 살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아멘과 환호로 화답했다.

강연 후, 청소년체육부 장관이 박옥수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연이 끝난 후, 제쎄 싸우꾸루 청소년체육부 장관이 피지의 청소년 교육을 위한 박옥수 목사와 IYF의 노력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쎄 싸우꾸루 / 청소년체육부 장관

"오늘 목사님의 메시지는 모든 피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박 목사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면 술도 마약도 끊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피지 정부는 청소년 문제, 여성폭력, 마약 등 다양한 문제들로 해결 방안이 필요했는데 이때 적절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가르치면 모든 것이 해결되겠다는 소망이 들었습니다. 이 피지를 소망으로 바꿀 목사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 제쎄 싸우꾸루 / 청소년체육부 장관

오전 행사를 마친 후, 귀빈실에서 한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죄사함이 청소년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박 목사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자신의 죄가 사해진 사실을 받아들이면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커지고 죄의 유혹을 이기게 된다고 말했다.

투발루 전 총리가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 1시30분, 박옥수 목사는 투발루 전 총리와 면담했다. 

투발루 카우세아 나타노 전 총리는 2023년 5월 남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며 신앙교제로 구원을 받고 의롭게 됐다고 고백했다. 박 목사와 나타노 전 총리는 같은 해 9월 투발루에서 다시 만난 바 있다. 두 차례 만남을 통해 나타노 전 총리는 당시 현직 총리로서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성경말씀을 받아들이며 투발루 국민과 청소년 활동에 함께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죄사함에 관한 신앙교제를 나누며 박 목사가 전하는 확실한 복음에 전 총리는 감사해했다.

두 사람은 세 번째 만남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마인드교육이 청소년 문제를 비롯해 많은 부분에 해결책으로 쓰이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또, 죄사함에 관한 신앙교제를 나누며 박 목사가 전하는 확실한 복음에 전 총리는 감사해했다.

오후 4시, 박옥수 목사는 사모아 부통령과 면담했다.

오후 4시에는 마메아 로파티 사모아 부통령과 면담했다.
동갑인 두 사람은 서로를 친구처럼 대하고 반가워하며 신앙교제를 이어갔다. 박 목사는 레위기와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으로 죄에 대한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우리가 죄를 씻고 의롭게 됐다고 말했다. 

부통령은 "예,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사해졌다. 우리가 같은 걸 믿게 됐다."며 기뻐했다.

부통령은 "예,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사해졌다. 우리가 같은 걸 믿게 됐다."며 기뻐했다. 또, "주변에서 목사님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안 믿는다. 나는 목사님이 만든 합창단 노래를 들었고, 목사님 말씀도 들었고, 목사님 책도 읽었다. 구원받으면 성도다. 죄인이 아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모아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면담을 마쳤다. 
 

피지 '그랜드바이블세미나'(Grand Bible Seminar)

행사장을 가득 채운 4천 명의 참석자들이 복음을 말씀을 듣고 마음을 함께했다.

저녁에도 오전과 같은 장소에서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그랜드바이블세미나'가 열렸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협력하는 피지 교단의 성도들 1,500여 명과 오전 행사에 참석했던 청소년들 등 총 4천 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실내 자리가 부족해 야외에도 좌석을 배치했다.

올네이션 교단 총재가 대표기도를 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네이션 교단 총재가 대표기도를 했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으로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그 죗값을 예수그리스도가 대신 치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으로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그 죗값을 예수그리스도가 대신 치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식당에 가서 아버지가 가족의 식사비를 지불하듯 예수님이 우리 죄의 대가를 대신 치렀다고 비유했다. 

계속해서 박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0절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를 외쳤다.

그러면서 "예수그리스도가 네가 받아야 할 죄의 벌을 다 받았기 때문에 네가 죄 때문에 할 게 없어.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십니다."라고 강조했고, 참석자들은 "We are sanctified(우리는 거룩해졌다)!"고 외쳤다.

죄를 사함받은 간증을 할 사람을 호명하자 참석자들 중에서 몇몇이 나와 간증했다.

죄를 사함받은 간증을 할 사람을 호명하자 참석자들 중에서 몇몇이 나와 간증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다 씻었고 우리가 거룩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다 씻었고 우리가 거룩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마지막까지 히브리서 10장 10절을 반복해서 외쳤고, 참석자들 모두 죄가 없다고 확신에 찬 함성으로 화답했다.

박 목사는 마지막까지 히브리서 10장 10절을 반복해서 외쳤고, 참석자들 모두 죄가 없다고 확신에 찬 함성으로 화답했다.

"저는 피지 청년 밴드에서 120명에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약물 예방에 대해서 마인드 강연을 들었는데요. 이걸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습니다. 이 마인드 강연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마약을 더이상 안하고 하나님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말씀 중에 가장 좋았던 부분은 내 죄가 예수님 덕분에 다 없어졌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를 모두 씻어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저는 영원히 죄가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습니다. 오늘 박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 로렌조 펀모아 / 피지청소년수련원 강사

"저는 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예수님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의 죽음과 십자가에 돌아가신 사실,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혈이 저의 모든 죄를 씻으셨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이 저를 거룩하게 하시고 의롭게 했습니다. 이것은 제 남은 인생에 축복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 모토파노 라코오라 처치 / 채플 교회 주일학교 담당

행사장 밖에서도 대형화면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복음의 메시지를 들었다.

지난 수년 동안 피지 지부가 정부와 연계해 일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들어 피지에 마약 문제가 심각해졌고, 청소년부, 교육부에서 IYF 마인드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인식하면서 협력할 필요를 느꼈다. 하나님께서 박옥수 목사의 방문 시기에 다시 정부와 협력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여셨고, 마인드강연을 통해 마약, 게임, 알코올에 중독되거나 방황하는 청소년들과 학생들의 마음에 복음의 빛을 비추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CLF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교단 및 교회 지도자들도 박옥수 목사의 피지 방문을 크게 환영했고, 성도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 하나님께서 여러 방면으로 도우시는 것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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