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덕 겨울캠프 셋째날 소식
특별한 강의, ‘마인드 강연'
겨울캠프 오후 시간에는 그룹교제, 마인드 강연, 전도훈련반, 복음반 등의 다양한 모임을 통해 신앙의 세계가 깊이 있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인드 강연’은 파워포인트 발표와 구체적인 자료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한다.
새해 첫날 저녁 스케치
저녁시간에는 부천교회 진유생 모친의 리얼스토리가 있었다. 모친은 22살에 53살의 남편을 만나 결혼해 억척스럽게 벌어 5명의 자식들을 명문대에 보냈다. 그러나 남편의 의처증으로 고생하고 힘들수록 열심히 교회를 섬기다 동인천교회에 사역하던 조카를 찾아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된다. 핍박하던 남편도 94살에 구원을 받고 99살에 주님 품으로 가셨다. 모친은 80대라는 나이지만 케냐방송국, 선교사님들, 학비가 없는 대학생들, 링컨하우스부천스쿨 학생들을 위해 박스나 폐식용유 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 복음 앞에, 미래의 지도자인 학생들에게 자신의 돈이 쓰여질 걸 기뻐하는 모친의 간증은 참석자들을 크게 부끄럽게 했다.
기획: 이상수, 문해웅/ 글: 윤정희, 김진숙/ 사진: 이진숙, 서영란
저작권자 © 굿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