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 2014 겨울 학생캠프’ 마지막 소식
[대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 2014 겨울 학생캠프’ 마지막 소식
  • 김보혜 기자
  • 승인 2014.01.1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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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강연, 장기자랑, 폐막식 소식

 5박 6일간의 학생캠프가 끝이 났다.
이번 학생캠프는 모든 학생, 교사, 목사님의 마음이 서로 흘렀다. 매 시간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복음반에는 구원을 받기 위한 학생들부터 복음을 처음부터 듣고 싶은 학생까지 약 3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구원의 확신을 받았다. 또한 친구들에게 정확하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말씀을 들으러 온 학생들도 많았다.

학생캠프에 오기 전부터 고민도 많고 마음속에 응어리들도 많았어요.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도 정확하게 복음을 전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 캠프에서 정확히 복음을 알고 싶어서 복음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친구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또 학생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보충에 참석하지 않아서 매일 벌금을 만원씩 내야했는데 마인드강연대회에서 딱 제가 필요한 만큼의 상품권을 받았어요. 이번 학생캠프때는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Challenge 4, 김소은)

학생캠프에서 말씀을 듣고 교제를 하면서 구원의 확신을 얻었어요. 개인 교제를 할때 목사님께서 흔들리는 건 마음이지 나를 구원하신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다는 말씀을 듣고 너무 감사했어요. 말씀만 믿고 살고 싶어요. (Change 9, 최금영)

   
 
   
▲ 온 마음으로 준비한 마인드강연대회

금요일 오후에는 마인드강연대회가 열렸다. 총 22명의 지원자 중 7명이 예전을 걸쳐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7명의 학생들은 ‘건강한 마인드’, ‘관점’, ‘멘토’ 등 서로 다른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7명 학생 모두 온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한 모습에 모든 학생들이 경청하며 이번 대회에 함께 했다.
“마인드 강연대회를 한다는 것을 월요일에 듣고 상품이 있다는 소리에 지원을 했어요. 리더에 대해 말하려고 준비를 하다가 공지를 일주일전에 했다는 소리를 듣고 그만두고 싶었어요. 전도사님이 공지를 학캠 일주일전부터 다른 학생들은 준비했지만 3일밖에 준비하지 못해서 본선에 나갈거라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저로써는 부족하지만 말씀에서는 하나님이 은혜를 입히셔서 1등하겠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무대 위에서 발표하면서 빠진 내용도 많고 시간초과도 되었지만 상을 받았는데 너무 신기하고 감사드립니다.” (윤한식, Challenge 9, 마인드경연대회 1등)

   
▲ 마인드강연대회 시상
   
 

마지막 날 저녁 폐막식에서는 링컨학생들의 공연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일주인간의 시간을 되돌아 보는 이벤트 영상 속에 학생들은 이번 학생캠프에서 있던 시간들을 추억했고, 학생들이 가진 문제를 솔직히 풀어주는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가진 이성문제나 콤플렉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 중독 그리고 꿈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 등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대학생들과 목사님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우리들의 마음의 양식 마인드강연

마인드강연 시간 김동성 목사는 학생들에게 예레미아 17장 1절에서 히브리서까지 복음을 체계적으로 전했다. 학생들은 강연을 들으면서 복음의 확신을 가지고 또 복음을 전하는 법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었다.

   
▲ 우수반 시상식

이번 학생캠프를 통해 참석한 학생들은 다양한 마인드를 배웠다. 특히 cohesion2반 학생들은 천호식품에 있는 장재훈 명사강연의 ‘도전’정신을 본받아 모든 학생들이 반끼리 다니면서 요절을 외우고 부엌에 가서 자발적인 봉사도 하며 학생캠프에 배운 도전정신으로 우수반에 채택되어 2등상을 받았다.

   
 

날이 갈수록 학생들이 말씀에 임하는 태도는 진지해졌다. 이번 학생캠프를 통해 학생들도 많이 변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마음에도 변화를 입었다. 학생캠프때 마음에 심긴 말씀의 씨앗이 학생들의 삶에서도 꽃피우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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