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셋째날 저녁에는 오후에 장기자랑 수상팀의 앵콜공연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첫 번째로는 대구링컨의 라이쳐스 댄스, 다음으로 인천교회 실버들이 준비한 댄스 ‘베스트’를 공연하였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7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성문앞 네명의 문둥이에 대한 말씀으로 하나님이 문둥이 같은 우리들에게 마음을 주셔서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얻어가는 삶을 살아가자고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성에 들어가자고 할찌라도 성중은 주리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찌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열왕기하7:4)
"사마리아성을 아람군대가 애워싸서 사마리아성 안에서는 애를 삶아 먹는 비참한 상황입니다. 사마리아 성문앞에 네명의 문둥이가 있었습니다. 성문앞에서 양식을 기다리는 문둥이들은 성안에서 먹을 것을 주어야 먹고 삽니다. 하지만 굶주림으로 가득찬 성안에서는 문둥이들에게 줄 양식이 없습니다. 성문앞에서 양식을 기다리다가 배고파 죽는 문둥이들이 하나둘 늘어갑니다.이때 하나님께서 죽음앞에 선 네명의 문둥이들에게 아람진으로 갈 마음을 넣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람군대에게 아람진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네명의 문둥이들의 걸음을 병거와 말발굽소리로 듣게 하셨습니다. 아람군대는 병거와 말발굽소리에 놀라 도망을 갔고 네명의 문둥이들은 아람군대의 많은 양식으로 굶주려 죽어가는 사마리아성 사람들을 구원합니다.
이제 실버 여러분들이 가는 길은 문둥이가 가는 길처럼 생명을 구원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길은 어려운 길 같지만 끝에는 생명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복음 전할 마음을 주시고 생명을 얻는 일에 쓰임을 받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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