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련회 간증 3,4 (중1 - 대구)
학생수련회 간증 3,4 (중1 - 대구)
  • 대구기자
  • 승인 2002.01.03 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수련회 간증 3. 4]



▶마가1반 윤대현(동안산 침례교회)◀

내가 수련회 오기 전에는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 계시기 때문에 난 수련회를 올 수 없었다. 엄마께서 집에 계실 때도 청소나 사소한 것은 내가 해서 엄마께서 병원에 계실 땐 당연히 내가 해야 되었다. 그런데 한편 마음으로 가고도 싶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저녁 때가 되었을 때, 갈까? 말까? 생각을 좀했다. 그리고 있을 때 옛날 엄마가 간증해 주셨던 것이 생각났다. 다윗이 전쟁을 하고 돌아왔을 때 집이 불타고 있었고, 여자들은 다 잡혀 가고 없었다. 그 때 다윗은 하나님께 물어 보았다. 내가 이 군대를 쫓아가면 미치겠나이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다 찾으리라’ 라는 말씀이 생각이 나면서 나도 물어보았다.
제가 수련회를 가면 미치겠나이까? ‘가라 쫓아가면 정녕 도로 찾으리라’ 라는 말씀이 생각나면서 내가 수련회에 가면 뒷일은 하나님께서 다 처리 하시겠다는 믿음이 왔다. 그래서 수련회에 올 수 있었다.

맨 처음 왔을 땐 말씀도 안 들리고 아이들과만 놀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보는 드라마도 보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열왕기하 4장 말씀을 들었을 때, 참 내 속에는 세상 것이 내 속이 차이 있구나! 라고 느꼈다.

그러면서 이헌목 목사님 말씀을 들었다. 이헌목 목사님께서 우리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역사를 알 수 없다고 하셨다. 하지만 세상의 지혜를 버리고, 하나님의 성령의 지혜만 있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러며 찰스 선교사님 말씀을 하시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만 있다면 우리도 나중에 커서 선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 라는 믿음이 들었다.


▶마태1 김성현(여수 중앙 침례)◀
이번 수련회는 저번 부산 학생 수련회의 영향을 받아서 즐겁게 올 수 있었다. 나는 복음반에 들어 갔었는데 복음반 갈 때 좀 시무룩해 있었다.
난 구원을 받았는데.. 구원에 확신도 있었는데.. 재복음반 이나 가려고 했는데, 그야 말로 불만에 불만 뿐이었다. 안 그래도 불만 이었는데 전도사님이 여기는 구원 안 받고, 구원에 확신이 없는 사람이 들어오는 곳이라고 하니까 칼에 찔리는 기분이었다. 억울하기도 하고 어이도 없었다.

홍기응 전도사님이 말씀을 시작할 때, 필기를 하면서 조금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죄인들이 듣는 말씀이라고 생각했다. 수요일 오전 말씀을 필기해 놓은 걸 보니 우리는 선을 행할 수없고, 선은 하나님만이 행할 수 있으며 우리가 구원을 받으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선을 행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세계를 만들고 싶어 하신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 몇 부분 인정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내 마음은 여전 했다.

수요일 오후 말씀
우리는 우리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를 옳은 위치에 두려고 하지만 문제는 능력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귀가 우리의 세계를 조종해 우리는 마귀의 명령을 듣게 된다. 라는 말씀이었는데 이번엔 나와 비슷한 경우인가? 했지만 그냥 넘기고 무시했다.

목요일까지 말씀을 들었을 때는 드디어 내 마음이 열려 전도사님의 말씀이 내 것으로 받아 졌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 비슷비슷한 말씀 이었지만 자주 듣다 보니, 마음이 열렸고 그 말씀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나님이 만들여 주셨다.

이때까지 난 전도사님의 말씀대로 구원 받았다는 나만의 세계를 만들었지만 능력이 없는 나는 마귀가 시키는 대로 나는 구원 받았고 확신 있어 그러니까 저건 안들어도 돼 라는 마귀의 명령을 따랐던 것이다.

나는 말씀으로 내 모습을 보았고 그건 마귀가 시키는데로 따르는 내 모습 이었다. 난 내 참 모습을 보여주게 하신 하나님이 너무나 감사하다.
내 참 모습을 보니 금요일 말씀도 다 나에 대한 말씀 같았고 말씀이 더욱 잘 들어 졌다. 난 이번 겨울 수련회에 큰 은혜를 얻은 것 같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3 00:37:49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