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죄에서 벗어나’ 기쁜소식순창교회 성경세미나
[순창] ‘죄에서 벗어나’ 기쁜소식순창교회 성경세미나
  • 박지현
  • 승인 2023.05.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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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신축 예배당 준공 후 박옥수 목사 방문 기념예배를 드린 성도들의 기념사진

기쁜소식순창교회는 4월 26일부터 3일간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작년 11월 30일에 준공해 새 예배당을 얻은 이후 개최한 첫 성경세미나로, ‘죄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기쁜소식전주교회 부담임 송치수 목사를 강사로 세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말씀 전의 간증과 합창 순서는 참가자들의 마음에 큰 감명을 주었다.

말씀 전에는 기쁜소식순창교회 성도들이 구원간증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고, 지역교회 합창단의 합창으로 예배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다.

김경란 집사는 “열심으로 방언을 하려 노력하고 새벽 제단도 쌓았는데도 방언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보며 신앙의 실패를 한 거 같아 실의에 잠겨있던 어느 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말씀을 들으며 내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었고 죄사함을 받게 되었다”며 “거듭난 이후 내 행위와 상관없이 교회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영광을 돌린다”고 간증하였고, 이영애 자매는 “어린 시절부터 몸이 약해 죽음을 많이 생각했기에 천국에 대한 열망이 컸고, 남이 알든 모르든 최선을 다해 선행을 해서 칭찬도 많이 받았지만 천국에 갈 자신이 없었다”며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으면서, 이제는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기쁨과 하나님이 순간순간 일해주시는 역사를 맛보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죄사함만이 인생 문제의 진정한 해결책임을 강조한 강사 송치수 목사

강사 송치수 목사는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죄가 인간에 들어온 것에서 부터 기인한다며, 죄사함만이 진정한 해결책임을 강조하며 성경을 풀어 자세하게 전했다. 

“열왕기하 7장에 나오는 네 명의 문둥이는 자신에 대해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우리가 항복하자’하고 새로운 살 길을 향해서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께서는 큰 군대의 소리를 만들어서 아람군이 도망가게 하시고, 문둥이들에게 풍성한 양식을 주시고, 또 굶주린 사마리아 성에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처럼 나 자신의 방법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했을 때에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주십니다.”

세미나 기간 심방전도 중 복음을 받아들인 지산마을 경로당 회원들

세미나 중간, 순창군 마을 곳곳을 다니며 심방전도를 했다. 특히 지산마을 경로당에서는 복음을 들은 6명의 어르신 모두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뻐하는 역사가 일어나 교회의 기쁨이 됐다.

“심방을 다니면서 어르신들께서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고 복음 전하는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동갑 친구 한 명이 성경 세미나에 매 시간마다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친구가 마음이 활짝 열려서 우리 교회 텃밭과 화단을 기쁘게 정리해주었어요. 이번 성경세미나는 잠자고 있던 우리 성도들의 마음이 깨어나고 복음이 역사하는 것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집회였습니다.” (김경란 집사) 

세미나 기간 2부 상담 순서는 성경을 통해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는 복된 시간이었다.
기쁜소식순창교회에서 열린 성경세미나 전경

새롭게 단장한 예배당에서 개최된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순창교회 성도들의 마음에 복음을 전파할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 앞으로 기쁜소식순창교회 성도들이 담력을 얻어 순창 군내 곳곳에 복음을 전할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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