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24 미국 CLF와 함께하는 2주차 Healing Week
[대전] 2024 미국 CLF와 함께하는 2주차 Healing Week
  • 박상민
  • 승인 2024.08.05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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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LF 참석자 80여 명 기쁜소식동대전교회에서 민박
-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관광·문화체험 통해 마음 열어
- 풍성한 말씀으로 모든 참석자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됨 확신
마지막날 미국 CLF 참석자들과 동대전교회 자매들이 함께 찍은 사진
마지막날 미국 CLF 참석자들과 동대전교회 자매들이 함께 찍은 사진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의 ‘2024 CLF 월드컨퍼런스 코리아’ 일정을 마친 미국 CLF 목회자 및 관계자 80여 명은 기쁜소식동대전교회를 방문하여 교회의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행복으로 2주차 일정을 보냈다.


▶ 힐링 가득 대전부터 서울, 제천까지! 풍성한 관광 코스

유성온천, 남산 케이블카, 제천 온달지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즐긴 미국 CLF 목회자들
유성온천, 롯데타워, 제천 온달지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즐긴 미국 CLF 목회자들

미국 CLF 팀은 2주차 일정 동안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제일 먼저 유성온천에서의 따뜻한 온천수와 찜질방 체험으로 피로를 푼 이들은 다음 날 서울의 롯데타워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관람하며 한국의 미를 느꼈다. 마지막 날에는 제천 온달 관광지로 가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였다. 먼 한국에서의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통해 미국 CLF 목회자들은 한국문화에 깊이 빠지고 행복해했다.


▶ 마음의 문을 여는 맛있는 음식! 힐링 푸드

매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마음으로 봉사한 동대전교회 자매들
매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마음으로 봉사한 동대전교회 자매들

미국 CLF 목회자들이 지내는 4박 5일 동안 음식으로 인한 불편 없이 지낼 수 있게 동대전교회 성도들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 사랑과 마음이 담긴 음식은 목회자들의 마음을 열게 하였고, 식사 시간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 풍성한 워십, 허밍버드의 공연과 생생한 간증으로 힐링!

허밍버드 공연 및 미국 CLF 참석자 간증
허밍버드 공연 및 미국 CLF 참석자 간증

2주차 일정 동안 매일 미국 CLF 목회자들의 간증과 허밍버드의 찬양 공연이 있었다. 허밍버드의 찬양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었으며, 목회자들은 자신의 구원 경험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수요일 오전에는 동대전교회 1층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최요한 선교사가 전갈에 물려 죽음의 위기에서 말씀을 믿어 살아난 생생한 간증을 전해 미국 목회자들에게 하나님 말씀의 능력과 은혜를 힘있게 증거했다.


▶ 미국 CLF를 복음으로 자유롭게 물들이는 말씀 속 힐링

매일 오전, 저녁 말씀을 전한 주강사 홍오윤 목사
매일 오전, 저녁 말씀을 전한 주강사 홍오윤 목사

한 주간 주강사로 말씀을 전한 홍오윤 목사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는 본래 죄로 인해 분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모든 허물을 십자가로 도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씻어주신 목적은 '나와 함께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함께하여 역사를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마음에 기쁨이 충만해지는 것입니다.”라고 힘있게 말씀을 전했다. 매시간 전해지는 말씀은 참석한 미국 CLF 목회자들에게 진정한 복음의 의미와 참된 신앙의 방향에 대해 깨닫게 하였고, 많은 미국 CLF 목회자들이 말씀 속에서 행복과 평안을 찾을 수 있었다.


▶ 미국 CLF 참석자 및 동대전교회 성도 간증

밀라그로 목사(뉴욕)
"저는 2018년에 남편과 CLF 초청을 받았습니다. 전해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예전부터 저는 그 무언가를 찾고 있었는데 그 마음에 질문을 해왔습니다. 저는 10살 때부터 예언의 하나님이라는 교회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곳은 한 지도자가 사람들을 가르치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약을 팔았습니다. 그 교회에서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하고 매일 기도하면서 회개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에는 여전히 공허함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던 중 CLF 행사에 참석하였고, 박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레위기 4장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제 마음은 녹아내렸습니다. 이 말씀이 제가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말씀을 통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49년 동안 사역을 하면서 이런 말씀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를 당신의 딸로 받아들여 주셨다는 사실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알렉산드르 목사(산호세)
"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30년 동안 사역을 해왔습니다. 이 행사에 처음 참석한 건 2018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부푼 기대를 갖고 말씀을 통해 예지를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큰 만족을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다시 왔을 때 박옥수 목사님이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을 계속 반복 하셨습니다. 그래서 계속 똑같은 말씀만 반복하신다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목사님 안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죄에 빠지는데 그들은 말씀을 알지 못했고 분별력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모든 걸 다 이루셨다는 복음의 말씀을 들었을 때 제 마음에도 이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가서 이 말씀을 성도들한테 전할 것입니다."

조지 교수(마이애미)
"저는 1993년부터 정서적으로 불안을 가진 아이들을 가르쳐왔습니다. 꾸준히 치유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더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술을 이용해서 치유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2년에 달라스에서 진행된 행사를 참석했습니다. 그곳에서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처음 그곳에서 박옥수 박사님의 마인드강연을 들었을 때 굉장한 위압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거기서 만났던 로사나, 조슈아 형제로부터 연락을 받아 이번에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교육자 포럼을 참석하였고, 그 이후 한 가정에 민박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가족들은 교회와 믿음 안에서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있었고 저를 정말 온 마음으로 생각해주고 잘 대해주셨습니다. 그 이후 다시 박옥수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이 제 마음 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근거가 히브리서 10장 10절 구절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말씀이 제 것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무엇을 하든 하나님에게 기반을 두지 않으면 쓸모가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부족한 퍼즐 조각이 맞춰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배우는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정현주 자매(동대전교회)
"구원 받은 지 1년 되었는데 미국 CLF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서 자매님들과 함께하면서 자매님들의 믿음이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함께했는데 이번 CLF 손님을 맞으면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계속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손님맞이 준비로 대청소를 하고 바닥청소 후 왁스칠을 하면서 '그냥 손님 숙소 제공하고 식사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매일 교회에 출근하듯이 나가서 식사 밑작업을 하며 조용히 쉴 시간이 없다는 것에 불평스러운 마음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5일 동안 새벽에 나가서 식사 준비하고 봉사하는데, 손님들 표정을 보면서 불평스러웠던 마음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그런 일을 자매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위해서 손님들이 마음을 열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 마음으로 본국에 돌아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게 교회가 희망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하루 하루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뚜렷이 느낄 수 있었고, 음식을 하는 불의 열기로 얼굴이 벌게지고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잔잔한 표정으로 일하는 자매님들의 모습과, 음식 준비의 아주 사소한 것 하나 하나에도 온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하시는 사모님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자메이카 목사님이 울먹이면서 간증을 하실 때는 가슴이 뜨거워져 함께 울고 싶었고 피곤함에도 또렷한 정신으로 말씀을 듣는 CLF 손님들 모습에도 감사가 충만했습니다. 책에서 읽어 알고 있던 최요한 선교사님의 간증은 나에게는 더할 수 없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끝없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생기고 이번 CLF 기간 한없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5일의 일정을 마치고 손님들이 돌아가셨는데, 그분들이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내년 CLF가 소망됩니다."

황금자 자매(동대전교회)
"
미국 CLF 손님을 맞는 일을 앞두고 기존에는 교회 일에 그저 참여하고 따라가는 입장이었는데, 최근에 부인회장 직분을 갖게 되며 걱정도 많이 되고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게 됐습니다. 한 달 동안 기도하고 준비했던 미국 CLF 손님을 맞는 일을 진행하며 하나님이 성도들 마음을 모아주시고 때에 맞게 도와주시는 걸 느꼈습니다. 교회에서 멀리 사시는 어떤 자매님은 아침 식사준비를 위해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오시고, 몸이 불편한 자매들도 많은데 이런 분들이 아침에 건강한 모습으로 불평이 아닌 감사함으로 일하는 걸 볼 때 감사했습니다. 교회의 일은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이 아름답게 진행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때때로 의견 차이도 있고 우리 생각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목사님께서 행사 시작 전 전해주신 말씀이 우리를 다시 하나로 모아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는 천한 것들 미련한 것들인데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교회 가운데 두셔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은혜를 입히셨다'고 말씀을 전하셨는데, 정말 빌립보서 말씀처럼 나는 자랑할 게 없는 사람인데 하늘나라에서 할 말 있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수 있게 은혜 입히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미국 CLF 모임이 은혜 가운데 끝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미국 CLF 목회자들은 4박 5일간 받은 동대전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애정을 뒤로하고 아쉬움과 기쁨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2주차 일정을 마쳤다. 목회자들은 한국에서의 따뜻한 환대와 풍성한 말씀을 마음에 담고 돌아가며, 앞으로 미국 CLF를 통해 미국 전역에 복음이 전해질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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