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24 한국월드캠프' 수료증 수여식 열어
[캄보디아] '2024 한국월드캠프' 수료증 수여식 열어
  • 이찬미 기자
  • 승인 2024.08.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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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일), 캄보디아 지부에서는 한국 월드캠프 성공적인 수료를 축하하기 위한 ‘수료증 수여식’이 있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7월 ‘문화로 하나되는 세계와 청소년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부산서 개최된 7박 8일간의 ‘2024 월드캠프’의 성공적인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총 24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마인드 북 소개 부스
마인드 북 소개 부스

수료증 수여식은 ‘라이쳐스 스타즈’와 ‘햅시바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열렸다. 이어지는 순서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은 여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트루 스토리는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은 여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트루 스토리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은 여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트루 스토리
뻐꾹새 합창단의 축하공연 ‘A Whole New World’ 와 ‘You Raise Me Up’
뻐꾹새 합창단의 축하공연 ‘A Whole New World’ 와 ‘You Raise Me Up’

뻐꾹새 합창단의 무대에 이어 캄보디아 하철 지부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축하 메세지를 전하는 캄보디아 하철 지부장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캄보디아 하철 지부장

캄보디아 하철 지부장은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커온 유년기를 소개하면서 “제가 하나님의 마음을 만났습니다. 이 분은 어머니가 나를 사랑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나를 사랑합니다. 하나님에게 마음을 열고 말씀을 마음에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제 삶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축하 메세지를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
메시지를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

이어서 히브리서 10장 10절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를 학생들과 함께 읽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료증을 수여 받고 있는 참석자
수료증을 수여 받고 있는 참석자

이어지는 순서로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에게 수료증 수여식이 있었다.

수료증 수여식 후 학부모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료증 수여식 후 학부모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료증 수여식은 단순히 수여 행사에 머물지 않았고 다시금 한 달 전의 추억을 되새겨주었다. 학생 참가자 롱 꽁은 “이번 월드캠프 참석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함께 활동하고 어울리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교류하는 것을 배움으로써 이전보다 마음을 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전정신도 생겼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지부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캄보디아 지부와 MOU를 맺은 트루비전 국제학교 참가자 위뚜 씨는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혀서 우리 죄를 위하여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를 사랑하십니다”라며 월드캠프 참석 후 마음속에 찾아오신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료증 수여식 후 학부모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수료증 수여식을 통해 지난 월드캠프를 떠올리며 배운 것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 청소년들이 앞으로 한국 월드캠프 뿐 아니라 인근 국가 월드캠프 참석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미래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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