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꿈을 가지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전북지역 대학생 MT
[전주] ‘꿈을 가지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전북지역 대학생 MT
  • 박지현
  • 승인 2024.09.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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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수)~29(목), 여름의 끝자락에 전북지역 대학생 개강 MT가 열렸다. 전북지역 대학생과 대학관계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쁜소식전주교회와 서천 해송펜션에서 열린 행사는 ‘꿈을 가지면 하나님이 이루어주신다’는 구호 아래 진행되었다.

첫날 저녁 모임 시간,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아침 일찍 서천의 바닷가에 도착한 참석자들의 모습
바닷가 주변을 산책하며 서로 이야기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다.

첫날 기쁜소식전주교회에 모인 학생들은 이튿날 새벽 충남 서천의 캠핑장으로 이동했고 산책, 레크레이션, 요리대회, 물놀이, 갯벌체험 등 짧지만 알찬 일정 속에서 마음을 열고 단합할 수 있었다.

요리대회에서 만든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즐겼다.
드넓은 해변에서 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쁜소식전주교회 담임 장영철 목사는 모임을 통해 “룻기 1장에서 나오미는 많은 유혹을 받고 모압 편으로 가서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런 유혹들은 우리에게도 여러 번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룻이 인도를 받고 보아스의 밭에 이끌려 결국 생명의 역사를 얻게 되는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와 함께하고 말씀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하고 말씀을 전했다.

장영철 목사가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의 모습
조개구이와 삼겹살 바베큐 등 풍성한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바닷가에서 캠프파이어를 했다. 에덴에서 나온 강물이 동산을 적시는 것처럼, 대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복음에 젖어 생명을 얻는데 쓰임을 받을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며 모든 순서를 마칠 수 있었다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저는 부족함이 참 많은 회장이지만, 이번 MT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임원들을 붙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일이 진행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아름답게 이끌어주시고 새로운 분들도 오셔서 마음을 열어서 감사했습니다. 행사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전북지역 학생들을 어떻게 이끄실지 기대됩니다.” (정야긴, 전북지역 학생회장)

전북지역 학생회장 정야긴 형제

“이번 MT에 참가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제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 차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둘째날 모든 것을 준비해주시는 손길들을 보면서 교회가 우리를 위하시는 세밀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효은, 익산 대학생)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김효은 학생

“말씀을 듣고 유학생 두 명을 초청했습니다. 종교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친구들이지만, 이 친구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즐거워하는 것을 볼 때 저도 즐거웠습니다. 과 친구들에게 진짜 행복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계속 도전하고 싶습니다. (남주희, 전주 대학생)

간증하는 남주희 학생

“저는 같은 과 친구의 초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놀았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었어요. 저한테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조개잡기였어요. 이 모임은 새로운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해주었고 우리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코난, 유학생)

처음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유학생 코난 (왼쪽 두번째)

참가자들은 개강을 앞두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2학기에 있을 복음의 일들에 마음을 합치고 소망을 가질 수 있었다. 2024년 하반기 복음의 일에 쓰임받을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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