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 2분기 브릴야 오이(Brilla Hoy) 결승전
[파라과이]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 2분기 브릴야 오이(Brilla Hoy) 결승전
  • 양경찬
  • 승인 2024.09.04 0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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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브릴야 오이(Brilla Hoy) 예선전을 치름
- 17명의 결승진출자들의 공연
- 한이용 목사는 성경 말씀에 따라 모든 족속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을 전함
- 참석자들 인터뷰

 어느 누구에게나 숨겨진 자신만의 재능이 있다. 다만 기회와 조건이 맞지 않아 빛을 바라지 못할 때가 많은데, 파라과이 센터는 매주 토요일 저녁으로 재능경연대회 '브릴야 오이(Brilla Hoy)'를 개최하여 남녀노소 누구든, 댄스, 노래, 연기, 마술, 코미디 등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갖는다. 

브릴야 오이(Brilla Hoy) 결승전 포스터
기타 연주 공연
마술 공연
기타와 함께 노래 공연

지난 3달간 매주 2팀에서 3팀의 결승진출자가 선발되었고, 공연 이후 마인드교육 시간을 통해 브릴야 오이(Brilla Hoy) 예선 참가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었다.  

마인드 교육시간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 일요일에는 17명의 결승진출자들이 모여 ‘브릴야오이 결승전’ (Final de Brilla Hoy) 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나에미 루이즈 디아즈 (Nahemi Ruiz Díaz) 노래 공연
앙할리까 까브레라 (Angelica Cabrera) 노래 공연
단기선교사 임지수 단원의 노래 공연
커넥션(Konnection) 댄스그룹, 댄스q 공연
블라스 까르도소 (Blas Cardozo)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선보였다.

 

 결승 진출자들의 공연들에 이어, 파라과이 건전댄스팀 아르모니아(Armonía)가 미국댄스 ‘Rise up’ 댄스공연을 선보였다.

미국 댄스 Rise up
미국 댄스 Rise up
미국 댄스 Rise up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 한이용 목사는 요셉의 삶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은 변하지 않고 신실하게 이루어졌듯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는 하나님의 뜻이 신실하게 이루어졌고, 그 죄사함을 전하는 일 또한 하나님의 뜻이기에 신실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 한이용 목사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 한이용 목사

 

이번 결승전에는 1등 가브리엘 바잔 (Gabriel Bazan), 2등 커넥션(Konnection) 댄스그룹 , 3등 아나 빠울라 까브레라 (Ana Paula Cabrera) 가 우승을 했다.

1등, 가브리엘 바잔 (Gabriel Bazan)
2등, 커넥션(Konnection) 댄스그룹
3등, 아나 빠울라 까브레라 (Ana Paula Cabrera)
결승전 단체 사진

 

 

루시아노(Luciano) 커넥션(Konnection) 댄스그룹 리더 (가운데 남자)

루시아노(Luciano) 커넥션(Konnection) 댄스그룹 리더 

"처음으로 브릴야오이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수상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요, 브릴야 오이Brilla Hoy)가 저희를 한 단계 더 성장하게 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준비하는데 어려웠지만,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데 감사합니다."

 까르멘 아리아스(Carmen Arias) (맨 오른쪽)

 까르멘 아리아스(Carmen Arias) 

“저는 아나 빠울라 (Ana Paula)의 아빠입니다. 오늘 수상을 하는 것을 보고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오늘 목사님이 요셉에 대한 말씀을 전했는데, 그건 우리 신앙에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요셉의 형편과 능력보다 더 위대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과 삶이 있어야 함을 알게 됐습니다.”  

나에미 루이즈 디아즈 (Nahemi Ruiz Díaz) (오른쪽)

나에미 루이즈 디아즈 (Nahemi Ruiz Díaz)

“저는 음악원에 붙어 있는 ‘브릴야 오이(Brilla Hoy)’ 포스터를 보고 참석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경연대회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공연 이후 성경말씀을 전했고, 토요일마다 아카데미에 참석하면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었어요. 왜냐면 제가 한동안 하나님과 멀어져 있었거든요. 제 재능을 발전시키고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브릴야 오이(Brilla Hoy) 는 파라과이 교회 청년들이 홍보, 후원, 진행, 공연등을 담당해서 행사를 준비한다. 이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과 가족 및 지인들이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고 있다.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앞으로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이 복음'이 파라과이 전역에도 전파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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