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서산교회는 지난 2월 9일 저녁 6시 30분 서산의 몇몇 음악인들과 음악을 전공한 청년들이 마련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기쁜소식서산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음악회는 서산의 음악인 13명과 청년 음악인 12명이 함께 준비했으며, 150여명이 참석해 음악을 통한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 사회를 진행한 박충규목사는 ‘밖은 추운 겨울 밤이지만 집안으로 들어오면 따뜻하여 쉴 수 있고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을 안식으로 옮겨 놓으면 쉴 수 있듯이 들려지는 음악을 통해 평안을 얻기 바란다’고 음악회의 취지를 밝혔다.

그동안 사귐을 가졌던 서산색소폰협회 장봉덕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 서임숙첼리스트, 강지은첼리스트, 모철순피아니스트를 초청해 연주회를 가지면서 특별히 이 음악가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청년음악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현악앙상블, 바이올린 첼로 협주, 바이올린 소프라노 듀엣, 색소폰합주, 메조소프라노 독창, 성악 듀엣, 피아노 독주, 4중창 등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우목사(기쁜소식한밭교회 담임)는 메시지를 통해 “사람이 율법을 지킬 수 있었다면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주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새 언약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않으리라’ 하시고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천국 가는 문제는 예수님께 달려있고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몸을 단번에 드림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하셔서 다시는 죄를 위해 제사드릴 것이 없습니다.” 라고 복음을 자세하게 전해 참석자들에게 복된 시간이 되었다.

서산색소폰협회 장봉덕회장(서산시 석남동) 소감
“젊은 음악인들과 함께 많은 분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참 즐거웠고,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도 얻게 돼 넘 감사합니다.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임숙첼리스트(서산시 동문동) 소감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곡을 연습하는 동안 제가 큰 힐링이 되고 행복했습니다.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어 고맙고 젊은 음악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경희 자매 간증
“작은도서관 운영을 통해 서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몇몇 음악인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박충규 목사님께서 음악인들을 한 분 한 분 만나보시고 이 분들을 교회에 초청해 음악회를 열고 복음을 전하자고 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분들이 흔쾌히 초청에 응해주시고 음악회를 준비하는 부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아름다운 음악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음악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한편 기쁜소식서산교회는 죄에 매여 고통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들어와 죄에서 자유를 누리고 안식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 통로를 통해 계속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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