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지도자 모임과 교제 시간을 통해 복음의 역사 나눠
-타운스빌 성도들, 말씀을 통해 새 힘과 소망 얻어
호주 타운스빌 교회, 양운기 선교사 초청 성경 세미나로 복음의 소망 전해
2024년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호주 기쁜소식 타운스빌 교회는 피지 수바 교회의 양운기 선교사를 초청해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나님을 만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타운스빌 성도들과 지역 주민, 커뮤니티 리더들에게 복음의 은혜와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피지 수바 교회의 울라 장로가 매 집회 말씀 전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렷을 적 부터 여러 장로 교회를 다녔지만 진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다 기쁜 소식 선교회를 만난 후 구원받고 새 삶을 살고 있는 간증 및 피지 교회에서 하나님이 일으키신 놀라운 복음의 역사들을 나누며 많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양운기 선교사는 여호수아와 기브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겸비한 마음으로 은혜를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교사는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으로 자신을 봐야 한다”면서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는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통해 복음의 진리를 새롭게 깨달으며 마음의 은혜를 입었다.
이어 둘째 날 셋째 날 이틀에 걸쳐 오전에는 Grand Chancellor Hotel에서 CLF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타운스빌 지역의 일반 교회 목회자들과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해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으로는 오랫동안 교회와 멀어져 있던 성도들과 만남을 가지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년이 넘는 시간 교회를 떠나 다시 교회로 돌아온 피터(Peter) 형제는 교제를 마치면서 "제가 그동안 여러 교회들을 다녔지만 양운기 목사님처럼 성경을 펴서 말씀으로 답을 해준 목사들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다녀본 교회 목사들은 자기 생각을 가지고 질문에 대답을 했었습니다. 이번 교제를 통해서 그동안 품고있었던 성경에 관한 궁금증들에 대해서 답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는 마음이 듭니다." 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제프 형제 부부는 "이번 집회를 참가하면서 제 마음에 의인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저희 집에 심방을 와주져서 감사합니다.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난 것처럼 너무 반가웠습니다. 마음이 상석에 앉아 있으면 말씀이 들리지 않고 인도를 받을 수 없는데 말석에 앉으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간단하게 풀어주신 복음을 다시 들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타운스빌 교회는 오래 전 복음을 들었지만 교회를 떠났던 사람들과 재회하며 다시금 복음의 끈으로 연결되는 소망을 품게 되었다.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말씀처럼 타운스빌의 많은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고 시민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올해 더욱 크게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