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타코마교회 영어집회소식
기쁜소식 타코마교회 영어집회소식
  • 박정호
  • 승인 2005.12.02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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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타코마교회에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 추수감사절 기간동안

박영국 전도사님을 모시고 영어권 집회를 가졌습니다.

추수감사절기간은 한국의 설, 추석만큼 많은 사람들이 대이동을 하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오겠나, 다들 가족들하고 있으려고 할거야...라는 지극히 일차원적인

우리들의 생각 위에 종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시56편3절)

집회전 하와이 글로벌캠프, 교회 마무리 공사로 시간이 없는데다 추수감사절이고

고향에 가야 되는 형제 자매님들도 계시지만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어권 집회위에

하나님이 역사하시겠다는 마음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집회첫날 바로 추수감사절 저녁이었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중에는 고향집에 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붙이셨습니다. Albert라는

군인한분은 집이 버지니아주인데 고향에 갈수 없었는데 식당에 붙여진 영어 집회

포스터를 보고 바로 전 주일날부터 오시게되었습니다.

Dennis라는 청년은 부모님이 헤어진 상태에 자기 자신도 여자친구와 헤어져

아이들을 돌봐야 되는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되면서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고

이번에 복음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저녁에는 바로 차가 고장이 나서

아무곳에도 가지 못하다가 초청을 받아 오게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대전도집회에 오셨던 몇몇분 부인들도

새롭게 참석하셨습니다. 조미령이라는 대학생은 한달전부터 교회에 연결되었는데

그동안 교회없이 방황하며 살다가 이번에 구원을 받고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세월이 하나님이 이끌어 주셨다며 너무 감사해 하고 전에 자기마음을

좇아 죄악속에 살던삶을 말하며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또한 황수원이라는 아가씨는

아버지가 안식일 교회 장로님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보내셨는데 정신이 약한

딸을 어찌할수 없어서 자매님을 통해 집회에 참석하게 했습니다. 계속되는 교제가운데

LA수양회에도 참석하게 되었고, Lei 라는 한국계 미국여학생도 여러번 참석해

교제하며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부족했지만 바로 전주말에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인디언 마을에서 영어집회를

했을때 준비했던 댄스와 태권무, 그리고 버스기사와 아들 영어연극을 다시 선보일수

가 있었습니다. 보시는 분마다 마음을 열게 되었는데 그중에 ` 포스트 맨‘ 이라는

댄스가 나올때 유독 기뻐하는 한가족이 있었는데 바로 한달전에 구원받은 조준현

형제가 하숙하는 집 주인 가족이었습니다. 그분이 우체국 전기 기사로 일하시기

때문에 너무너무 기뻐하시면서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았습니다. 박방원 전도사님과

교제하는중에 복음을 깨닫고 일요일 자신이 다니던 교회를 가지 않고 집회에

참석하셔서 은혜를 입었습니다. 또한 오후에는 전도사님을 초청하여 온가족이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기하게도 주일날은 LA수양회 관계로 저녁집회를 오후에 미리 마쳤는데 LA 타임즈

와 목사님 영어책자를 장로님 가게에서 얻은후 책을 사가셨던 분이 그날 저녁에

참석하시게 되었습니다. 집회가 없는 관계로 박영국 전도사님과 일대일로 교제를

나눌수 있었고 그 자리에서 Cynthia 라는 아주머니께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참

마음이 갈급한 상태로 전도사님의 말씀을 그대로 흡수 하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남편과는 사뭇 대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집회가 마쳐지고 정말 목사님의

말씀대로 우리가 하나님만이 일하시길 소망할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는것이 너무

분명했습니다. 이번 영어권 집회가 미국을 향한 종들의 마음의 열매라는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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