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글로벌캠프가 남긴 만남 - 해군 군목 Axtell
하와이글로벌캠프가 남긴 만남 - 해군 군목 Axtell
  • bliss
  • 승인 2006.04.10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와이글로벌캠프가 남긴 만남 - 해군 군목 Axtell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사무엘상 14:6)



2006년 4월 8일, 하나님의 은혜로 해군 군목인 Lee Axtell (3rd Marine Regiment / United States Navy Corps) 과 그의 가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군 군목인 Axtell은 지난 하와이 글로벌캠프 기간 동안 Waikiki Shell Open Concert를 참석하면서 IYF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며 보낸 시간 동안 Axtell은 어떻게 그 음악회를 참석할 수 있었는지와 박옥수 목사님 설교를 듣고 난 이후의 그의 마음에 있었던 변화에 대하여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세밀하심이 너무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Axtell은 글로벌 캠프 기간에 라디오 FM 97.5에서 있었던 Senator Fred과 함께 하는 박옥수 목사님 인터뷰를 듣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콘서트에 관해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비가 오는 것도 무시하고, Axtell은 공연 장소를 찾았고 음악회를 참석하였는데, 처음에 그는 음악만을 듣고 돌아올 생각으로 그 자리를 참석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박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그는 그 말씀이 자기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느꼈다고 했고, 그 이후 거의 2개월간 Axtell과 그의 아내는 박목사님이 했던 기생 라합에 대한 설교를 잊을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글로벌 캠프 이후에는 이메일을 통해 김부치 목사님과 계속해서 소식을 주고받고 연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First Baptist Church에서 있었던 안종령 선교사 성경세미나는 Axtell를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시간이었습니다. Axtell은 바로 우리가 집회를 하기 위해 빌렸던 First Baptist Church의 멤버였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는 이번 the 4th English Bible Retreat를 참석하시면서 박옥수 목사님 마음 안에 있는 Axtell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들으시고 Axtell에 관하여 계속 생각하고 연락할 수 있는 마음을 얻으셨다고 했는데, 바로 그 다음날 LA 공항에서 Axtell에게서 만나고 싶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식사 자리를 함께 하면서 Axtell과 마음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놀라웠던 것은 만나지 못할 만한 수많은 조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혜로 그 자리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와 만나기로 한 전 날, Axtell은 약속 장소를 정하지 않고 다시 통화를 하기로 했는데 핸드폰을 직장에 두고 오는 실수를 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혜를 주셔서 전화번호 책에서 Boo Chi, Kim이라는 이름을 찾아서 전화를 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단지 음식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간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셨는데, 그들이 마음을 열고 Good News Mission에 대한 소개 및 복음을 듣는 것을 보았을 때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하는 이야기 하나, 하나를 굉장히 신중하게 들으셨을 뿐 아니라, 목사님께서 세계대회에 초청하고 싶다고 하셨을 때 굉장히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the 3rd Marine Regiment in Kaneohe Bay에서, 그리고 미국에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박목사님의 마음을 전하셨을 때에는 그 일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면서 기뻐하는 Axtell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이미 종의 마음 안에 있는 올 한해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했던 약속의 말씀 안에 이미 있었던 일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은혜를 입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0:33:20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