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선교사님과의 은혜로운 산호세집회//
//이집트 선교사님과의 은혜로운 산호세집회//
  • 권보근
  • 승인 2006.04.13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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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
산호세 5기 단기 선교사 정재원, 변성범, 권보근 입니다.

저번주에 LA에서 있었던 수양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입는 좋은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은혜로운 LA수양회가 끝나자 마자 이곳 산호세에선 또 다른 집회가 있었답니다. 바로 이집트 카이로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계신 윤종수 선교사님께서 산호세 교회를 방문해 주셨거든요.

LA수양회를 마친 금요일 저녁 산호세 교회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까지 이렇게 우리 교회가 세워지고, 비록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긴 힘든 나라지만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 속에서도 굳건히 복음을 전하신다는 선교사님 말씀에 형제자매님 은혜로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엔 산호세 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이집트 선교사님, 사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선 사진으로만 보던 유명한 Golden Gate Bridge와 Bay Bridge를 보았는데요. 날씨까지 화창해서 더욱 좋은 하루였습니다. 평소 날씨가 좋지 않을때가 많다는데 하나님께서 화창한 날씨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와서 저녁에 예배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호세 교회가 요즘 예배당을 구하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교회는 형제자매님의 수에 비해서 크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새 예배당 구하는데에 많은 기도를 하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집트 선교사님을 모시고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낮 예배를 드릴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는데요. 여기선 다른 교회를 빌리는 일도 쉽지가 않답니다. 목사님 말씀을 따라 장소를 알아보면서도 과연 당장 오늘 저녁에 모일 장소와 내일 낮 예배를 드릴 곳을 구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예배를 시작할 시간이 다 되어가고 불안한 마음이 찾아들때쯤 극적으로 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엔 양로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다같이 모시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평소에 장소 구하기 힘든걸 알기에 이집트 선교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릴수 있는 장소를 주신 하나님께 무척이나 감사드리는 마음이었습니다. 게다가 일요일엔 산호세 교회에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큰 교회를 빌려서 산호세 교회의 한 흑인 자매님이 우리 교회를 만나기전에 다녔던 교회분들도 다같이 모시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집트 선교사님께서 영어로 말씀을 전하시고 통역을 프랑스어로 하는 색다른 시간이었습니다.




이집트 선교사님과 사모님께서는 일요일 낮예배가 끝나자마자 달라스 집회를 위하여 LA로 돌아가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산호세교회에서 또다른 집회를 가질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집트 선교사님, 사모님께서 아랍어 교제를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집트를 사랑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교가 불가능한 나라라지만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실 하나님을 알기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집트를 포함한 새로 개척된 아랍권 교회를 위해서 형제자매님들께서 많은 기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집트 선교사님, 사모님 감사합니다.^_^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0:33:59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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