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별이 되는과정= 전도여행편~1
돌이 별이 되는과정= 전도여행편~1
  • 송아현
  • 승인 2006.04.19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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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aramanga

정은혜


이번에 콜롬비아 부까라망가로 전도여행 다녀온 정은혜자매 입니다.
부까라망가에 선교학생 데니스자매님과 같이 갔는데 어느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에게 제가 IYF회지를 주면서 설명을 하려고하자 자기는 카톨릭이라고 하며 말을 확 잘라버렸습니다.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기도하며 전도를 갔습니다. 첫 날간 할머니는 말을 너무 잘들어주어서 천천히 복음을 전했는데, 하나님이 내가 찾고 싶어하는 말씀을 잘 찾게 해주셔서 정말 하나님이 도우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할머니는 이미 전에 받은 박목사님의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통해 구원을 깨달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아무튼 구원을 받았기에 기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도 어떤 젊은 여자분이 오셔서 복음을 전했는데 너무 잘 듣고 구원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부까라망가에서 하루종일 걷고 갈때가 없을때는 ‘하나님 어디로 가야합니까?’ 기도하며 정처없이 걷고, 주저않고 싶을 때도 많고,, 복음을 듣지 못하고 시간 없다고 가버리는 사람들을 볼 때 안타까울 때가 많았지만, 한 영혼을 얻으면서 고생한 일들과 모든 슬픈 일보다 더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Cucuta

송아현

보고타에서 20시간 이상 떨어졌다고 들은 꾸꾸따로 전도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꾸꾸따로 가는 그 길에 게릴라가 많아서 위험하다는 소리를 듣고는 두려운 마음도 들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이곳에서 기도밖에 할게 없었습니다.
너무나 두려운 가운데 말씀 하나만 보여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누가복음 10장 19절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나니 너희를 해할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는 말씀을 보여주시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하고 무사히 도착할수있게 해주셨습니다.
선교학생 자매님과 둘이서간 전도여행에서 심방을 다니는데 말이 들리지 않아서 참 많이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말이 통하지만 부담스러워서 복음도 안전하고 숨기기에 바빴는데, 이 곳에서 전하고 싶어도 전하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을 가지면서 내가 한 나라의 언어를 할 수있고 언어가 통하는게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언어가 왜 중요한것인지 하나님이 내 마음에 감각하게 하시고 여행을 통해 나를 지키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Armenia

이가람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세기 1장 3절
복음이 있어서 아름다운 땅 콜롬비아.
이 곳에서 제일 첫 전도여행지는 보고타에서 8시간 가량 떨어진 아르메니아였다.
남편의 간통과 그로 인한 딸의 총살, 그 지울 수 없는 고통과 용서할 수 없는 그 원한과 분노로 살아가는 마띨다 부인, 2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딸을 한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릴리아 할머니, 구두 가게 사장님으로 생활에 부족함은 없지만 그 마음을 채
울 수 없어 허무함으로 자기 영혼을 채울 무언가를 찾던 부인,,
하나님은 우리를 이곳에 보내기 전에 미리 그들의 마음밭을 갈아두셨다.
이 작은 복음의 씨앗들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농부이신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
고통과 슬픔으로 소망없던 그들에게 우리가 가진 이 귀한 복음은 한 줄기 빛이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의 한 마디 말씀이 온 세상을 바꾸었던 것처럼 이 복음의 말씀이 그들의 삶을 아름답게 하실 줄 믿는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0:37:37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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