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발표회 둘째 날..
귀국 발표회 둘째 날..
  • 구인숙
  • 승인 2007.02.27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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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에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면 오늘은 그 감동을 이어 대전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입장이 시작하기도 전에 표를 들고 찾아 온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학생들. 귀국 발표회는 나이에 상관없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그들 가운데 처음으로 귀국발표회에 참석한 한 굿뉴스코 단원의 친구인 이혜진(목원대)씨는 " 나와 같은 대학생들이 이렇게 행사를 준비했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라워요. 그중 빌리의 꿈은 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주었어요. 그리고 홍등댄스는 아직도 내 눈앞에서 이루어 지고있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7기 굿뉴스코에 참석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귀국발표회에 자신의 나라를 그리워하는 외국인들도 몇있었다. 그중 인도에서 온 쭈미라는 학생은 " 난 한국어를 조금해요. 그래서 real story를 보면서 울었어요. 내가 그 사람이었어요. 6개월전 한국으로 올때 김수연 선교사님께서 저에게`네가 한국에 가면 엄마가 구원받을꺼야. 넌 웃으면서 오게 될꺼야` 라고 하셨는데. 오늘 real story를 보면서 주인공처럼 우리 엄마도 구원을 받겠다는 소망을 가졌어요. 그리고 작년에 한국으로 오게 되어서 인도에 갔던 굿뉴스코학생들과 헤어졌었어요. 그래서 오기만을 그리워 했었는데 그 학생들을 보니깐 너무 좋아요. "

그리고 작년 굿뉴스코학생의 어머니도 계셨다." 우리 딸이 4기로 아프리카로 다녀와서 작년에도 왔었어요. 그런데 작년보다 무대나 소품 모든 부분에서 세련되고 화려해 지고 진보 되었어요. 그리고 Real story를 보면서 IYF와 교회안에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순수한지 알게 되었어요. 교회안에 있지 않았던 아이들은 너무나도 타락된 길을 가고, 그리고 그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마음이 들어 너무 슬펐어요. 이 귀국 발표회로 우리 딸처럼 많은 아이들이 IYF와 연결이 되길 바래요."

이번 귀국발표회엔 작년 4기 굿뉴스코 학생도 있었다" 전 오리사로 다녀 왔었어요. 그런데 오늘 공연을 보면서 오리사 뿐만아니라 아프리카,미국,중국.. 모든 나라로 가고 싶어졌어요^^"

이번 귀국 발표회를 통해서 마음과 마음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잊고 있었던 마음, 그리고 소망의 마음들등 귀국 발표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하나씩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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