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광 우리의 것!
오 영광 우리의 것!
  • 이순향
  • 승인 2007.03.11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1일, 부산에서 귀국발표회가 열린다. 2006년 캠퍼스에서 IYF를 만나 작년 한해 미국과 캐나다로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부산 5기 굿뉴스코 김영준, 이성규 단원. 미국 아브라함 링컨의 공연에서 “오, 영광 우리의 것!”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힘차게 노래 부르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제대 후, 26살 새내기 입학생이 되서 남들보다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피자 배달하다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고, 술마시다 비싼 핸드폰도 잃어버리는 등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2005년 10월, 학생식당 앞에서 IYF 교사 선생님을 만났다. 비행기 삯만 내면 해외연수 간다는 말에 접수하고, 워크샵을 참석하면서 구원받게 되었다. 자기중심적이던 나를 선교사님이 자주 싸워주시며 일하는 것부터 새로운 사람과 교제하는 것까지 내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셨다. 그러던 중 쿠데타로 아버지를 잃고, 수단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나일”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언어나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내가 직접 통역을 하면서 친구가 구원을 받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미국 라스베가스 김영준)

내 인생의 목표는 “있는대로 즐기자!”였고, 술을 흥청망청 마시며 대학생활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학교 전자정보관 4층 화장실 안에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포스터의 글귀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후 훈련을 받게 되었고 캐나다에 왔다. 캐나다는 내게 소중한 선물을 주었다. 캐나다에서 4월달 선교사님을 통해 구원을 받게 되고, 단원들과 싸워서 주먹으로 교회 벽을 부수는 일을 통해 나라는 인간의 추악함을 발견할 수 있게 하였다. 내 마음대로 살았는데 이제는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도받는 삶을 살고 싶고, 선교사님처럼 남을 섬기며 살고 싶다. (캐나다 토론토 이성규)

굿뉴스코 해외현장체험은 그들의 마음과 인생을 통째로 바꿔버렸다. 오늘 김영준, 이성규 단원의 부모님이 오신다. 이번 귀국발표회를 통해 가족들을 바꾸실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1:54:52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