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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비가 기승을 부리던 더위를 말끔히 씻겨주었다. 덕분에 형제, 자매들은 야외에 나와 평온한 오후 시간을 보냈다. 엄마, 아빠를 따라 나온 어린이들의 표정도 밝기만 하다. 드디어 저녁 모임 시간!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실내에서 모임을 가질 수는 없다. 시원한 바람에 향긋한 풀냄새가 날아오고, 귀뚜라미 소리가 조용히 들린다. 힘찬 선교학생들의 댄스와 형제, 자매들의 아름다운 찬송소리가 2차 수양회의 시작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