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솔밭] 하나님 트집잡던 자가 복음 전도인 돼
[2차-솔밭] 하나님 트집잡던 자가 복음 전도인 돼
  • 이정인
  • 승인 2007.08.0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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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회 셋째날 수요일 복음이 전파되면서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안으로 돌아오는 축복을 입었습니다. 임주순씨(54세)도 하나님을 부정하며 살았는데 이번 수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는 중에 거듭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동생의 권유로 수양회에 참석했는데 배추벌레가 나비가 되듯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바꾸어버렸다는 임주순씨를 만나보았습니다.“저는 그동안 하나님을 부정하고 살았어요. 기독교인들을 빈정거렸어요. 이번 탈레반 사건을 보면서도 하나님이 인질로 잡힌 그 사람들을 왜 못살리냐며 트집잡던 사람인데 동대전에 사는 구원받은 동생 가족들의 집요한(?) 전도 끝에 안 믿는 가족들이 휴가를 맞추어서 이번 수양회에 왔어요. 둘째 날 오전부터 복음1반에서 말씀을 듣는데, 목사님이 얼마나 흥미롭게 말씀을 전하시는지 졸리지도 않고 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복음반 말씀이나 저녁말씀이나 다 연결이 되면서 ‘아, 그 렇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복음반에서 홍오윤 목사님 말씀을 듣는데, 세례요한이 우리 죄를 예수님에게 다 넘겼다는 말씀을 듣는데 전율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대로 믿어졌어요. 그동안 성경이 다 거짓말 같았어요. 누가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 동안 그렇게 믿으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살았던 것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우리 아들도 이 말씀 듣고 구원받았으면 좋겠고, 친구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모두 하나님 품으로 인도하고 싶어요. 제가 이렇게 변한게 저 스스로도 놀랍고, 다른 어떤 곳보다 수양회에 오니까 말씀이 다 연결이 되면서 쉽게 마음에 들어왔어요.“하나님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부정하며 반세기를 살았던 사람이 수양회에서 3일간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서 같이 온 조카가 구원받지 못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 들었던 말씀을 전해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로 변화를 입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취재 : 원주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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