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대덕] 뮤직 마스터 클래스!
[4차-대덕] 뮤직 마스터 클래스!
  • 이귀연
  • 승인 2007.08.24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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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3차 수양회에 이어 이번 4차 수양회에서도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되었다.지금까지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노래를 해보려 했지만 한계를 느끼며 지쳐만 가던 수강생들의 마음엔 사막한가운데서 오아시스를 찾은 것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호흡하나 하는 것에도 새소리, 한숨소리, 뜨거운 감자를 한입 물었을 때의 느낌과 같은 소리 등..넓고 풍부한 음악의 세계 중 작은 부분을 맛보았을 뿐이지만 감사가 마음에 가득하다."합창단을 하는데 기존의 소리가 이제 밉게 들렸어요. 쉰소리가 나고 숨소리가 거슬리고.. 더 이상 음을 잡을 수가 없었어요. 그건 목에 힘을 주기 때문이래요. 머리에서 먼저 소리를 내고 호흡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했어요.이전의 소리를 버리고 머리와 가슴에서 내는 소리를 계속 훈련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크게 부르지 않아도 되니까 작은소리라도 살려가면서 부르라고 하셨구요." (성악부-청주교회, 최미희 자매)"오늘 한시간 처음으로 레슨을 받았습니다. 발성의 아주 기초를 배웠지만 어떻게 소리를 내야 할 지 길을 찾은듯 합니다. 연습의 방향이 잡히고 마음가짐이 달라져요. 그리고 내가 느끼는 것과 선생님의 느끼는 것이 정반대로 다르다는 것을 느꼈어요. 예를 들어 나는 음이 뒤로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선생님은 소리를 낸다고 하셨고 내가 낸다고 생각을 하는데 선생님은 뒤로 뺀다고 하는 점들.." (성악부-대구교회, 최미향 자매) 2주에 걸쳐 진행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뮤직 마스터 클래스는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허락하신 아름다운 목소리와 재능을 찾아갈 수 있었던 복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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