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약속이 이루어지는 현장, 케냐
[케냐] 약속이 이루어지는 현장, 케냐
  • 윤경주
  • 승인 2007.09.0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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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Bible Crusade, 목회자 수련회, 수양회, 굿뉴스코 워크샵, 학생캠프가 있었다. 현재 케냐는 예배당 신축이 진행 중이여서, 여러 행사를 동시에 치르기에는 숙소문제나 진행 등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앞서 일하셔서 그 부족함을 하나님이 다 채워주시고 아름답게 이끌어 나가셨다.
Bible Crusade & Gospel Music Concert말씀 시간 전 열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회는 체육관을 가득 메운 1600여명의 케냐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큰 감동이 되었다. 공연 내내 무대 앞까지 나와서 사진을 찍고 쉴 새 없이 박수를 치는 등 그라시아스의 공연에 감격해 했다. 특히 마지막 날 합창단이 키스와힐리 노래를 부를 때에는 같이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등 합창단과 집회 참석자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여자가 결혼을 하면 남편의 말을 들어야지, 다른 남자의 말을 들으면 좋은 아내가 아닌 것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말만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의로운 겁니다."그라시아스의 공연을 통해 활짝 열린 그들의 마음에 말씀이 젖어 들어가 자신의 생각들이 내려놓아지고 말씀이 그들 마음에 심기어 졌다.
Pastors' Leadership Training케냐 전역 및 우간다, 르완다, 탄자니아에서 참석한 일반 목회자 550여명은 한 주간동안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된 복음을 깨닫고, 자신들의 교회에 돌아가면 무엇을 가르쳐야할지 안다며 눈물겨워하였다. 이 목회자들은 계속해서 말씀을 배우고 싶어 하였고, 이번 수련회 기간 동안 400여명의 목회자들이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를 신청하게 되었다. 또한 100여명의 목사들은 교회 등록증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들 교회에 100여명의 교인이 있다면 이번 집회를 통해 55000명에게 복음이 증거 될 이다. 박 목사님께서는 "이 목사들로 말미암아 케냐 온 땅이 복음으로 덮여지길 바랍니다." 하고 기도하셨는데,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약속이 살아 역사하는 감격스런 시간들이었다.
굿뉴스코 워크샵5명의 제1기 케냐단기선교사들이 각 나라로 파송된 이후로, 학생들은 굿뉴스코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이번 2차 워크샵에 160여명이 훈련을 받게 되었다. 학생들은 여러 행사에 공연, 안내, 청소, 진행 등을 도왔고, 시간마다 매우 진지한 태도로 말씀을 들었다. 이 말씀의 능력을 통해 학생들 한명 한명이 바뀌어져 가는 것을 볼 때 너무 놀랍다.
Students Membership Training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Moi Sports Centre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여러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교사인원이나 캠프 진행에 사람이 부족했는데, IYF Free Class를 통해 IYF 정신을 배워온 학생들 19명이 자원봉사자로 캠프를 돕게 되었다.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부담스러워하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마음을 쏟아보면서 더 큰 행복을 얻었다.
일반인 수양회동부 아프리카에서 모인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여러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매일 오후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나 기뻐하였다. 또한 이곳가운데 힘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형제, 자매들이 직접 보면서 이 복음 앞에 뜨거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
마하나임바이블컬리지 개교식8월 30일에는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개교식이 있었다. 앞으로 이 마하나임바이블컬리지를 통해 영적지도자들이 훈련을 받아 아프리카와 전 세계를 이끌 수 있는 리더들이 배출될 것이다.하나님은 오래전부터 종의 마음에 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가르쳐서 아프리카 전역에 복음의 전도자를 세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주셨는데, 케냐 선교가 시작된지 14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감격스러운 현장이였다.
장학금 수료식8월 30일에는 IYF Free Class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10명에게 전달되었다. 박목사님께서는 IYF를 통해서 아프리카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서 공부하고 돌아와 아프리카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IYF를 통해 이들 마음에 소망을 얻고 미래를 얻는 것들을 볼 때 감사했다.겨자씨는 처음에는 아주 작지만 후에 자라서는 수많은 새들이 그 가지아래 쉬고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귀한 큰 나무가 된다. 이처럼 하나님이 처음 우리에게 주신 것은 작은 약속이었지만, 이 약속이 케냐 땅에 힘있게 일하여 복음으로 케냐를 개혁하고 전 세계를 개혁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가는 것들을 볼 때 앞으로 더 크게 나타나질 복음의 능력이 기대가 되고,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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