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뉴욕 맨해튼 성경세미나 (2)
2009 뉴욕 맨해튼 성경세미나 (2)
  • 김솔잎
  • 승인 2009.10.02 0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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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30일(수) 4일째를 맞고 있는 뉴욕 맨해튼 성경세미나가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 시간 천여 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채우는 가운데 200여 명의 새로운 분들이 계속해서 참석하는 등 뉴욕 시민들이 이번 집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바이올린 솔로, 3중창, 아프리카 스테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는데, 참석자들은 합창단이 표현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듯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계속해서 베드로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을 가깝게 해 주셨습니다.

처음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만을 의지해 깊은 곳에 그물을 던져 큰 역사를 맛 보았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계속해서 그 믿음으로만 산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는 형편을 크게 보며 자신을 믿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잘 믿을 수 있다고, 부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사랑 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결국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습니다. 그때 자기의 정확한 모습을 보게 되었고, “내가 사랑하려고 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약하구나 그런데 나를 믿었구나”라고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돌이켰을 때 다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사단에게 속아 내 생각을 믿는 데에서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내 생각을 놔두고 성경 말씀에 뭐라고 하는지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것과 내 생각이 다를 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베드로를 거울삼아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비추어 볼 수 있었고, 말씀이 끝난 후 이어진 신앙상담 시간에는 베드로처럼 자신을 믿은 많은 참석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버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 손을 들었습니다.







뉴욕 시민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뉴욕 성경세미나는 내일 10월 1일(목)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이번에 종을 통해 전해진 베드로의 삶은 우리 마음속에 남아 일하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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