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광주 성경 세미나 소식 -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나듯...
첫째 날 광주 성경 세미나 소식 -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나듯...
  • 이유경
  • 승인 2009.11.17 0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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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광주 성경 세미나 소식 -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나듯...




2009년 11월 15일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및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성경 세미나를 가졌지만 올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우리의 건물인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광주에서는 2008년 크리스마스 칸타타 2회 공연, 허준 뮤지컬 2회 공연 등에 2000여명이 넘는 새로운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이 분들이 모두 복음으로 연결되기를 바라시는 박목사님의 마음을 따라 형제님, 자매님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심령을 초청하고 기도하면서 이번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이강우 목사는 집회 시작하는 당일 날 주일 오전 예배 시간에 하나님께서 이 건물이 구원 받은 많은 사람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뻐하셔서 이렇게 좋은 건물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광주지역 형제 자매들에게 전해주셨습니다.

저녁이 되자 제법 매섭게 몰아친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2100여명의 사람들이 IYF문화체육센터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추운 바깥 날씨와는 달리 건물 안은 성경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열기와 아울러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선율에 따라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훈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도 베드로처럼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듯이,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때때로 어려움도 주고, 이런 저런 문제, 고통을 주어 우리를 그 영광스러운 하늘나라의 복된 보좌에 이끌려고 하시기 때문에 성경을 조금만 이해하고 읽으면 하나님의 뜻이 보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는데 그때부터 여러분의 인생의 모든 게 저절로 다 해결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일하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하고 나하고 마음이 하나 되니까 내가 바라는 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게 되니까 모든 일이 너무 은혜롭고 아름답게 되어가는 것을 볼 때 얼마나 감사한 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

“베드로가 생각하는 것하고 예수님의 말씀은 너무 달랐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정확히 알면 신앙은 굉장히 쉽습니다. 베드로는 깊은 곳에는 한 번도 그물을 던지지 않았습니다. 베드로가 볼 때는 깊은 곳에는 물고기가 없었습니다. 누구를 불문하고 우리가 그냥 신앙 생활을 하면 모르지만 하나님을 만나 부딪히면 하나님과 내가 생각이 다르다는 발견하게 됩니다.

부부가 처음 결혼해서는 마음이 잘 안 맞다가도 세월이 흐르면서 아내가 기뻐야 내가 기뻐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생각과 아내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내 생각을 버리고 아내의 생각을 따르게 되고 아내 또한 자기 생각을 버리고 남편의 뜻을 따르게 될 때 그 부부는 너무 행복한 것처럼 내 편에서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다면 그렇다 라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 되어 우리의 삶이 너무 복되게 변한다.”

라는 말씀을 통해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그 날밤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면서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졌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그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이끄셨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부족하고 못난 사람인지를 발견하면 자신의 생각을 꺾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처럼, 자신을 정확하게 발견한 사람은 자신의 뜻과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과 합하게 됩니다. 집회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지난 날 자기 자신을 믿고 살아왔던 삶들이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돌아보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예수님의 마음과 합할 수 있는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제2, 제3의 베드로가 되어 예수님과 한평생 동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복음으로 인도할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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