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성경세미나] 이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 가져...
[미얀마 성경세미나] 이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 가져...
  • GNN
  • 승인 2009.1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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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라이온 시티홀 성경세미나 News3

이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 가져...



2009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미얀마에서는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크리스마스 집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종을 모시고 4번째로 가지는 이번 집회에서 미얀마를 위해 또 다른 은혜를 준비해두신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시작 1시간 여 전부터 사람들이 몰려와서 천 오백석의 라이온시티 집회장소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습니다. 이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앉을 자리가 없어 의자를 치우고 장판을 깔아 바닥에 앉아야 했습니다. 그나마도 자리가 없어서 서서 듣는 사람들도 상당수였고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어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4년 전부터 하나님의 종이 뿌리고 가신 씨앗의 열매들이었습니다.



집회에 초청하기 위해 전단지를 돌릴 때 박목사님의 사진을 보고 “아, 한국 목사님”하고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셨고, 작년 집회 때 말씀이 참 좋았다며 올해도 꼭 가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집회 전부터 하나님이 이미 미얀마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두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전하기 전 이루어진 공연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활짝 열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미얀마 가수들의 찬양에서부터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 리오몬따냐의 찬양, 그리고 그라시아스의 천상의 목소리까지. 특히 클래식이나 성악을 접해 볼 기회가 거의 없는 미얀마 사람들은 그라시아스의 공연을 보고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마가복음 2장 중풍병자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이 왜 죄를 짓게 되는지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도 죄를 원하지 않지만 사람들은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에 이끌려서 죄를 이기지 못하고 불행해 진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소망 없는 이 중풍병자를 낫게 하고 싶으셨지만 그 속에 있는 죄 때문에 그에게 일하실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죄사함을 받게 하신 후에 병을 낫게 해주셨습니다.

그것처럼 우리도 먼저 죄사함을 받고나면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 복을 주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음을 아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먼저 죄사함의 길을 다 만들어 두시고 믿기만 하면 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 두셨음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을 통해 은혜의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자 이곳에 참석한 이천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고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오랫동안 죄의 문제로 고통 받고 절망 속에 빠져있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은혜로 값없이 주어지는 구원을 받아들인 후 마음속에 있는 이 기쁨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간증했습니다.


미얀마를 사랑하셔서 올해도 종을 보내 주시고 참된 복음을 전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만 구원의 기쁨을 맛 본 것이 아니라 기존의 미얀마 형제 자매님들도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부담스럽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이 집회에 동참했을 때 하나님이 넘치게 채워주시는 간증들이 넘쳤습니다. 아들의 혼인잔치에 모든 것을 준비해두고 그냥 와서 즐기기만 하라고 초대한 임금처럼 하나님이 이미 미얀마 집회에 모든 것을 준비해 두셨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초대하신 이 잔치에 그냥 함께 했을 때 얻은 기쁨이 너무나 컸습니다.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이 생생한 현장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찹니다.



남은 시간동안 하나님이 또 어떤 모양으로 이 미얀마를 축복하실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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