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강릉 수양회 아카데미_신나는 탁구, 축구~ 영화, 눈썰매~
2차 강릉 수양회 아카데미_신나는 탁구, 축구~ 영화, 눈썰매~
  • 김민영
  • 승인 2010.01.0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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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아카데미: 운동량도 굿, 즐거움도 굿~


보기보다 운동량이 많은 탁구 아카데미시간에는 주로 형제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렌지 색의 작은 공이 서로에게 맞닿을 때마다 나름 멋진 포즈로 한판 승부도 해본다.
누가 탁구를 격렬한 운동이라고 생각이나 할까?
하지만 15세트 -귤 한봉지- 걸고 플레이를 하다보면, 기분좋은 땀이  이마에, 목에도 송글맺힌다. 
서로에게 날아오는 작은 공에 비해,  강스파이크를 날리려는 플레이어의 몸동작이 재미있다. 
짧은 시간, 격한 몸동작이 필요없지만 운동량도 높으니 적극 탁구를 추천해본다.
물론 탁구 초보자라면 부지런히 공을 주으러 다녀야 함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나른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탁구~  
몸매를 걱정하는 여성분들도 한번 도전해보면 좋을 운동이다. 


축구 아카데미: 공하나 놓고 저리도 즐거울까?


눈 쌓인 풋살 경기장 무릎까지 쌓인 눈을 치우고 푸른 인조 잔디 위에서 축구 아카데미를 가졌다.
대부분의 경기가 그렇지만 축구도 서로의 마음이 맞아야 재미있고 즐겁다.
서로의 눈빛 교환으로 패스가 이루어져 골이 들어가는 맛이란 시원한 강릉의 공기처럼 상쾌하다.
때로는 마음이 흐르는 도구로 큰소리(?)가 나기도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되지 듣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같은 팀이기 때문이 아닐까?
자매님들은 공하나를 놓고 저렇게 즐거워 할까? 의아스러워 할지 모르지만
형제님들의 이마에 송알송알 맺히는 땀방울에도 웃음과 즐거움이 베어 나온다.



영화 아카데미 : 눈의 즐거움과 새로운 세계의 경험~


영화관에 자주 다녀보지 못했다면 한번 정도 영화를 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눈앞에 펼쳐지지는 새로운 세계의 간접 경험으로
즐거운 시간도 보내보기를 권한다. 
영화 아카데미 시간은 눈 쌓인 외부 출입이 다소 어려운 모친님 부친님들에게 
좀더 인기가 있었다. 최근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었던, 영화 "2012"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의미하는데, 지각변동으로 인한 홍수 범람을 보여주었다.
과거 노아 시대를 한번 쯤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눈썰매 아카데미: 날씨가 춥지만 스릴감에 빠졌던 신나는 시간
 



차가운 날씨로 인해 눈썰매에는 스릴감을 맛볼 준비가 된 
분들로 구성됐다. 가족 중심으로 어린 아이부터 나이든 분들까지~
모두 추위에도 도전장을 던지며 진정으로 겨울의 맛을 즐겼다.
남녀 노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보는 시간. 
썰매타기에 겁을 냈던 아이들도, 한번 타고 나면 다시 타겠다고 줄을 섰다. 
흰 눈 위에 달리는 썰매에 모두 고고씽~ 몸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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