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3차 둘째날 - 숨은 손길을 찾아서
대덕3차 둘째날 - 숨은 손길을 찾아서
  • 김동순
  • 승인 2010.01.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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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3차 겨울캠프 둘째 날, 구석구석 숨어있는 봉사의 손길들을 찾아보았다.





어둠이 짙게 내린 새벽 조용한 시간, 형제자매님들이 말씀에 대하여 은혜로운 시간을 보낼때 1층 식당에서는 식사준비로 분주했다. 겨울캠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사는 정성이 들어가 있기에 마음을 열기에 충분하다.



여러 구역의 교회들이 함께하는 세척과 청소시간은 마음을 나누며 교감할 수 있어서 즐겁기만 하다. 주부들에게는 늘 하던 세척이지만 캠프에서 하는 봉사는 기쁨이 된다. 풍성한 말씀이 있어 영혼의 참 안식과 평안을 주고 이번 캠프에 숨은 손길이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







 


둘째날 저녁, 박영준목사는 출애굽기 2장 말씀을 전했다.
요게벳이 모세를 위하는 마음, 모세가 히브리인을 위하는 마음, 내가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이 결국은 하나님을 거스리고 대적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앞에서 도구에 불과하고, 인간의 의가 무익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 계획 앞에 나를 내어드려야 도구로 쓰실 수 있고, 성령이 힘 있게 일하실 수 있다.
인간의 의로 신앙을 대신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인간적인 마음, 롯과 같은 마음, 베드로의 마음은 사단의 음성을 듣고 사는 것과 같아 신앙의 발전이 없다.
내가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이 더 크기때문에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면 나를 위하는 마음이 끝이난다. 우리는 마음의 선을 말씀으로 분명히 그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몰라서 하나님을 섭섭하게 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겨울캠프에서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만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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