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도 Nagaland 교회에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Bible Crusade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Bible Crusade를 며칠 앞두고 나갈랜드 교회에서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Nagaland 집회 후에 Nagaland에 교회가 들어서는 큰 은혜를 입었지만 오랜 기간 동안 부족 교회로 이루어진 이곳에서의 핍박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 사단도 일을 하는 것처럼 Nagaland 교회가 힘차게 박차고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NBCC(Nagaland Baptist Council of Churches)에서 기쁜소식선교회를 비방하는 책자를 배부하고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온 교회에 공고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나갈랜드 교회에 하나님이 크게 역사하고 있다. 김욱용 목사는“예수님이 바울에게 이 성에 내 백성이 많다 하셨다. 사람들 눈에는 우상숭배하는 사람들밖에 보이지 않는데 예수님은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 하셨다. 이것이 진실이다. 우리 눈에는 우리를 대적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Nagaland에 내 백성이 많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이 말씀을 믿는다면 우리가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준비해두신 모든 것을 찾는 것이다.(사도행전18:9-10)”라고 전했다.
이처럼 우리 눈에는 형편이 어려워 보이지만 Nagaland 교회를 돕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작년 기쁜소식선교회를 크게 대적했던 Holy Cross School에서 숙소를 제공해주었고 그 외 여러 곳에서 무료로 숙소를 제공받아 2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집회에 나갈랜드 고위 간부들의 후원과 함께 기부금과 쌀, 설탕, 버스 등을 제공 받는 큰 은혜를 입고 있다.
이번 Bible Crusade를 며칠 앞두고 Nagaland 교회는 하나님이 미리 준비해두신 모든 것을 하나씩 찾아가고 있다. 어려운 핍박 속에서도 모든 것을 마련케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번 Bible Crusade가 더욱 소망된다.
저작권자 © 굿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