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활로 우리를 의롭게 한 예수님'_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 성료
[서울] '부활로 우리를 의롭게 한 예수님'_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 성료
  • 강윤주, 이혜진
  • 승인 2024.05.27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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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 예수 죽음과 부활 생생히 그려
-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시고 부활로 우리를 의롭게 한 예수그리스도
- 성경세미나 말씀을 통해 죄 사함의 행복을 얻은 사람들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가 26일(일) 성료했다.
죄 사함을 받았다는 은혜의 간증이 곳곳에서 흘러 나왔다.

박형연 씨는 "오랫동안 율법을 지킬 수 있다고 믿고 살았지만 여러 삶의 문제들을 만나면서 많은 교회에 말씀을 찾아다녔다. 오늘 부활절 칸타타와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죄를 다 씻어주신 것이 너무 기뻤다."고 간증했다.

홍영자 씨는 "과거 오랫동안 장로교를 다녔는데 평소 교회를 찾고 있었다. 15년 전에 남편과 사별하고 한국에 온 지는 8년 되었는데 그동안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마음에 있던 아픔과 슬픔들이 물러갔다."고 전했다.

김영희 씨는 "이 세미나를 통해 히브리서의 말씀을 듣고 보니까 우리는 회개로는 천국에 갈 수 없고 십자가에 예수님의 보혈을 믿어야 천국을 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우리는 십자가의 보혈로 인해 죄가 다 사해졌다. 이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됐다."고 했다.

성경세미나를 찾는 시민들
성경세미나를 찾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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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

26일(일),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은 1만 5천여 참석자로 가득 찼다.

최후의 만찬을 하고 있는 예수와 열두 제자들
예수그리스도가 잡히던 밤
예수 그리스도가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 유대인 군중의 거센 압박 가운데 재판을 받고 있다.
인간의 죄를 대신해 고통과 고난을 당하는 예수
갈릴리 바닷가로 베드로를 찾아간 예수
다시 살아나, 객석을 향해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하리라"는 약속을 선포한 예수

이날은 특별 공연으로 부활절을 배경으로 한 극 ‘WERE YOU THERE’이 무대에 올랐다. 'WERE YOU THERE'은 성경 속 말씀으로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생생하게 재연했다. 

칭기스 오스마노프의 바이올린 연주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

이 외에도 클래식과 성가 공연이 아름다운 목소리와 화음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곡이 끝날 때마다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부활절 칸타타의 감동이 메시지로 이어져,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했다는 복음에 ‘아멘’이 터져 나왔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 삼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죄가 많아 하나님께 그 죄를 고백하고 기도하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레위기 4장을 보니 양이나 염소를 제물로 드려 죄를 용서받는 제사법이 나와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에는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 10:10)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죄 사함을 얻는 것이고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음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심으로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는 것은 우리의 죄가 다 사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죄인입니까? 악합니까? 아닙니다. 내 죄가 다 씻어졌습니다. 2천 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가) 못박힌 십자가의 피가 우리의 죄를 사했습니다.”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배우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해외 교단 대표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통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배우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해외 교단 대표들은 신앙에 대한 간증을 나누며 세미나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윌리암 카마우 키모토 케냐 아프리카 독립 오순절 교회 대표장

윌리암 카마우 키모토 케냐 아프리카 독립 오순절 교회 대표장은 "마음에 죄의 문제가 컸다. 그러나 말씀이 큰 감명을 주었고 노력과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구원을 얻은 이야기를 하셨다. 저는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다."라며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할 것이라 표현했다.

모잠비크 틀라바나 하나님의 성회 복음 교회 회장 띠아구 조앙 마니싸

모잠비크 틀라바나 하나님의 성회 복음 교회 회장 띠아구 조앙 마니싸는 "이곳에 와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믿음으로만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박목사님의 마음에 예수님의 말씀이 임할 때 축복이 임한 것처럼 우리 모두에게도 이같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콩고민주공화국 SSM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 위베르 무와와 미이미 대표

콩고민주공화국 SSM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 위베르 무와와 미이미 대표는 "작년에 복음을 듣고 제 아내도 들어야 된다고 생각해 이번에 함께 왔다. 그리고 엊그제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았다. 아내와 약속을 했다. 이 복음을 모든 가족, 자손들에게 전하자. 그리고 우리 방송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전역에 전하자. 기쁜소식선교회와 파트너쉽을 맺어서 방송, 교육, 그리고 이런 행사를 열고 싶다."고 했다.

에티오피아 복음주의 교회 연합회 부회장 센베토 바세

에티오피아 복음주의 교회 연합회 부회장 센베토 바세는 "이번 성경세미나 기간에 히브리서 말씀을 자세히 가르쳐주셨다. 이 말씀이 저에게 생명이 되고 감사가 되었다. 예수님께서 저를 온전하게 하시고 저의 죄를 영원히 씻었다."고 했다.

2천 년 전, 세상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죗값을 치른 예수가 부활해 이 땅의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었다. 이를 목격한 예수의 제자들이 전한 복음이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서 울려퍼지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귀한 역사가 일어났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들은 복음이 서울시민 모두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길 소망한다.

한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오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대전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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