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희망의 씨앗을 심는 단원들
[필리핀] 희망의 씨앗을 심는 단원들
  • 배원균
  • 승인 2024.05.28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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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lipinas Quezon City
- Drug Treatment and Rehabilitation Center

5월 15일 필리핀에서는 해외봉사단원들과 필리핀 지부 마인드 강사가 마약 재활치료센터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해외봉사단원들과 마인드 강사는 약 25명의 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레크리에이션,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단원들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단원들
한국어를 따라하는 치료자들
한국어를 따라하는 치료자들

해외봉사단원들이 진행한 한국어 수업에서는 많은 치료자가 한국어에 대해 흥미를 가졌고 적극적으로 한국어를 따라했다. 한국어를 배운 후 간단한 상황극을 통해 배우는 것에서만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활용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레크레이션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치료자들(치료센터 규칙상으로 치료자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레크리에이션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치료자들(치료센터 규정상 치료자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

한국어 수업에 이어서 자셜(Jasher) 마인드 강사가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집중력이 필요한 손가락 게임을 통해 치료자들이 더욱 강사의 말에 집중하게 됐고 치료자와 강사가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인드강연을 하고있는 자셜 강사
마인드강연을 하고있는 자셜 강사

마인드교육에서 자셜 마인드 강사는 “마음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제로 치료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사는 “우리 마음에 어떤 씨앗이 심기냐에 따라 욕구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달라진다. 욕구보다 더 큰 행복이 마음에 들어오면 마약을 하고 싶은 마음을 이겨낼 수 있다”며 치료자들에게 마약을 다시 하고 싶은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마인드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치료자들
마인드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치료자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치료자들과 마약 재활치료센터의 직원들이 해외봉사자들과 마인드 강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필리핀 지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희망의 씨앗을 심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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