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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8장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질 때 사단은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을 넣어줍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을 사단은 끊임없이 넣어줍니다. 유다의 집안에서 그리스도가 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는데 사단은 그 하나님의 역사를 끊임없이 방해하였습니다. 다말이라는 여자는 유다의 집안에 시집 와서 그 집안을 통해 그리스도가 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유다의 첫째 아들 엘을 죽게 하고, 둘째 오난에게 악한 마음을 넣어 주고, 또 다말의 시아버지인 유다의 마음에 일을 해서 모든 일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럴 때 다말의 마음에 절망이 찾아왔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대를 잇는 이 은혜를 입지 못하나?' 또 '나는 안되는가보다.' 라는 등의 마음을 사단이 넣어 주어 계속 절망하게 하였습니다. 유다를 통해서 잉태하면 그 은혜를 입겠다는 마음도 스쳤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너무이해가 안 되는 생각이었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말이 자기의 인간적인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마음을 정하였을 때 그는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른 여자가 되었습니다. 다말은 유다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으며 유다로부터 '그는 나보다 옳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깨끗함을 입는 것이 불가능하고 안될 것 같아 보이는 일이지만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면 구원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공동취재기자단/고정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