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드교육이 미얀마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다
- 미얀마 세계교육엑스포 내 무대를 전담한 마인드교육 기관 GSC
4월 29일, 미얀마 각지에서 180여 명의 현직 교사들이 마인드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 모였고, 이는 굉장한 파급력을 가져왔다. 교육을 받은 교사들은 마인드교육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사들의 변화를 본 미얀마사립학교협회 우네옥 총회장은 마음이 활짝 열려 자신이 주최하는 미얀마 세계교육엑스포에 부스 두 칸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 여교사는 앞서 마인드교육을 받고 집에 돌아가 너무나 밝아졌고, 그를 보고 도대체 어떤 교육인지 궁금해하는 남편과 함께 부스에 찾아오기도 했다.
미얀마 지부의 마인드 팀 GSC(Good Solution Consaltancy)는 지난 5월 25일부터 이틀간 양곤시 중심부 The Eravati 호텔에서 열린 미얀마 세계교육엑스포에 참여하여 마인드교육을 알렸다. 작년 박옥수 목사가 미얀마사립학교협회 우네옥 총회장을 만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미얀마 지부와 교류하고 있다. 우네옥 총회장은 이번 교육 엑스포가 마인드교육을 미얀마 교육계에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본 행사는 사립학교, 외국어학원, IT 교육센터, 외국 대학교 등 총 20개 교육단체와 기업이 참여했다. 첫째 날 오전 엑스포 개막식에서 미얀마 지부는 공연 및 마인드교육을 소개했다. 미얀마의 건전댄스그룹 아잘리아스타즈 학생 댄스팀이 다채로운 댄스를 선보이며 행사장에 있는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1년째 마인드교육을 받고 있는 Hope 사립고교 밴드의 노래 공연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녹였다. 객석에선 마인드를 배운 후 삶이 변화된 이들의 간증을 전하며 많은 관심과 감동을 전달했다.
개막식을 마친 후 마인드교육 부스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대부분의 방문자는 사립학교 총장, 교사, 지도자 및 사업가 등 미얀마 교육계 사람들이며, 자신들의 학교 및 회사에도 마인드교육을 해줄 수 있냐며 많은 문의가 들어왔다.
“성공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 중 하나가 ‘마인드’입니다. 사람이 항상 행복하고 에너지가 넘칠 수는 없겠지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배운다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이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면 공부도 안 되고 직장에서도 불행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마인드교육이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주는 훈련을 시켜준다면 더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 마인드교육이 학생들에게나 직원들에게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인드교육을 오늘 처음 접했는데 무대에서 힘차고 자신있게 댄스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그들 안에 기본적으로 있는 마인드가 느껴졌습니다. 지식도 중요하고 기술도 중요하지만, 마인드적으로도 앞으로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미얀마에도 이런 교육을 실시하는 단체를 만나서 너무 기뻤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지식을 배우는 데 시간을 많이 쏟지만, 마음적인 부분도 아주 중요합니다. 마인드교육을 들어보니까 이 교육이 학생들에게 사고력도 길러주고 강한 마음을 만들어줄 거라 생각됩니다. 저희 미얀마 청년들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미얀마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미얀마 교육계 내에서 마인드교육의 입지는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자제력과 사고력, 교류를 배운 이들의 사례를 들으며 많은 교육 종사자는 현 교육의 한계를 실감한다. 어지러운 국정과 경제, 가정의 불화로 인해 고통받는 학생들의 마음에 필요한 것은 지식보다도 마인드다. 오는 28일에는 미얀마 수도 네피도 시의 PNPT 사립고교로부터 요청을 받아 한 주간 한국 강사들의 집중 마인드 트레이닝이 있을 예정이다. 하나님께서 마인드교육을 통해 미얀마에 더 널리 복음이 전해지도록 하실 것에 소망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