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편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기쁜소식> 주간지와 월간지를 보내주셔서 늘 은혜를 입고 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지난날 저는 늘 ‘나는 죄인’이라고 고백하며 살아왔고, 죄인이었기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읽으면서 나의 죄 짐을 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단번에 나의 죄를 눈처럼 희게 씻어주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죄 사함의 말씀을 믿게 해주고 저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그때부터 성경을 읽으며 신약 성경을 필사하기 시작했는데 얼마 전에 필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저는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믿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에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성경 말씀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우리가 죄인이라고 가르치는 교회가 아닌 우리가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아 의롭게 되었다는 진리를 가르치는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저희 가족 분들도 인도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족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도록 저도 이곳에서 기도하겠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김○○ 올림
[수용자에게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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