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한 식사로 행복한 시간 만들어
어르신들 마음에 탄생하신 예수님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원주 아름다운실버대학에서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행복밥상'을 개최했다.
지난 12월에 개최했던 '사랑하는 부모님과 행복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신 가운데 60여 명이 새로 참석했다.
노년에 복음을 듣고 천국에 갈 소망을 선물하고자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교회 주변에 있는 노인정이 연결되며 새로운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고 참석했다.
성도들은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며 즐거워했다. 식당을 가득 채운 어르신들은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를 대하며 고마워하고 행복해했다.
따뜻한 식사를 마치고 원주 학생들의 'We go together' 미국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 학생들의 밝은 미소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허세도 형제의 색소폰 공연과 건강체조가 이어졌고, 실버대학으로 연결된 기업도시 노인정에서 준비한 댄스 공연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기쁜소식원주교회 양정학 목사는 레위기 17장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죄는 사람의 수고로 씻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망이 지불이 되어야 죄가 씻어집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육체가 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졌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사했고 모든 사람의 모든 죄를 위해 죽으심으로 단번에 씻었습니다. 이것이 복된 소식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며 구원을 확신하며 행복해했다. 이어진 라이브 노래 공연으로 마음이 더욱 가까워졌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따뜻한 차와 함께 다과를 준비해 마음에 심긴 복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실버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해드릴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복음을 전하겠다"며 다음 행사를 기약했다. 추운 겨울이지만 복음이 전해지는 교회는 따뜻하다.
2025년 새해에도 원주시민들의 마음에 예수 탄생의 소식이 전해질 것을 기대하며 기쁜소식원주교회 성도들은 오늘도 발을 내딛고 있다.